트위터 대안 플랫폼—마스토돈, 블루스카이, 쓰레드 등의 앞날도 기술이 아니라 *이 공론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텍스트 기반 SNS에 대한 IT기술 같은 건 이미 나올만큼 다 나온 터라 추가적인 기술혁신은 발생할 여지가 적다고 생각.

'(종이)책'과 비슷한 상황. 엔드유저(최종 소비자)가 느끼기엔 어지간한 인쇄·출판 기술은 다 나왔지만 아직도 책이라는 플랫폼이 유효한 이유는 '내용' 때문.

소셜 플랫폼도 책처럼 이러한 '판'을 얼마나 잘 깔아주고 관리하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카이브는 언제나 문제가 되겠지만...)

#SNS #플랫폼 #공론장

>‘표현의 자유’는 온라인 공간에서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편향된 자유와 편향된 피해가 온라인 공간에서 지속되고 있으며, 온라인 성착취 피해 경험자와 소수자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대가를 지게 된다. 이 온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그로 인해 이윤을 창출하는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 공간을 성평등하고 안전하게 만들 책임이 있다.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326
#양준호 #플랫폼 #정치 #성착취 #음란 #위디스크 #파일노리 #자본주의 #표현의자유
온라인 성착취 카르텔은 끝나지 않았다 [특별기고]

지난 7월 25일, 웹하드 카르텔 주범 양진호의 2심 선고가 진행되었다. 이날 양진호에게는 5년 형이 선고되었으며, 범죄 수익에 대한 몰수 및 추징은 없었다.웹하드 카르텔은 웹하드 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를 실소유하고 해당 웹하드를 필터링했던 업체 ‘뮤레카’까지 실소유한 양진

여성신문
개인적으로 몇 년동안 전자책만 쓰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기간에는 동네·독립·작은서점을 갈 수가 없었다. 알라딘이나 예스24만 써야했다.
주거 문제(그러니까 '좁은 집')에 취약할수록 책은 부피가 사실상 없는 전자책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디지털 플랫폼에 종속이 된다.
#전자책 #독점 #플랫폼 #디지털화
플랫폼 노동자성’ 법원서 첫 인정 “타다 운전기사는 노동자”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930 #타다 #플랫폼 #노동 #뉴스토돈
‘플랫폼 노동자성’ 법원서 첫 인정 “타다 운전기사는 노동자”

모빌리티 플랫폼인 ‘타다’ 운전기사들이 해고 4년여 만에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한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을 뒤집은 1심 판결을 2심이 다시 뒤집었다. 플랫폼 기업에서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더욱 넓혔다는 평가다.2심 “쏘카 지휘·감독, 보수도 근로 대가”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김대웅·김상철·배상원)는 21일 쏘카가 중노위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핵심 쟁점이었던 ‘근로자성’을 2심은 넉넉히 인정했다. 타다 운전기사가 스스로

매일노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