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의 비밀계정(비계) 없음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오가는 모양. 개인적으로는 '트위터(코리아)의 혐오·차별·사이버불링 등 불법행위 방치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비계는 그저 사용자들의 자구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계가 되냐 안되냐'보다 '관리자가 플랫폼이라는 공론장을 얼마나 잘 유지하고 관리하느냐'를 더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함. 트위터(현 X) 같은 경우는 방치하다가 정부(들) 개입이 필요한 지경까지 왔고.
#트위터 #SNS #공론장 #관리자 #블루스카이

트위터 대안 플랫폼—마스토돈, 블루스카이, 쓰레드 등의 앞날도 기술이 아니라 *이 공론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텍스트 기반 SNS에 대한 IT기술 같은 건 이미 나올만큼 다 나온 터라 추가적인 기술혁신은 발생할 여지가 적다고 생각.

'(종이)책'과 비슷한 상황. 엔드유저(최종 소비자)가 느끼기엔 어지간한 인쇄·출판 기술은 다 나왔지만 아직도 책이라는 플랫폼이 유효한 이유는 '내용' 때문.

소셜 플랫폼도 책처럼 이러한 '판'을 얼마나 잘 깔아주고 관리하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카이브는 언제나 문제가 되겠지만...)

#SNS #플랫폼 #공론장

근데 당장 확산(RT)은 블루스카이 쪽이 더 활발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