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비 13일차 20230923_025659
부화 전부터 있던 새우 선배 보다 몇 배 커짐.
마지막 남은 알비노 라코비 며칠 전 사망
20일 전에 들여온 3개월차 수컷 라코비 한 마리 사망.
새 먹이는 다시 보류해야하나?
1개월 넘겼는데 이후로 죽는 경우는 1년 간 길러오며 겪어보지 못했으니 뭔가 잘못됐는지도. 6개월 넘은 기존 물고기들은 건강해서 아리송하다.
부화 19일째의 라코비 네 마리 활동성 좋음.
수조의 물벼룩과 요정새우가 모두 먹혔다. 생먹이 양식 수조에서의 물벼룩과 요정새우 공급도 모자란다.
이번에는 브라인 슈림프 없으니 가능한 빠르게 사료 전환하도록 길들여야한다. 새끼용 사료 물에 섞고 스포이드로 떨어뜨려보기 해보는 중.
생먹이 부족해지고서 성장이 더디다. 생먹이 먹다 사료 전환할 때는 결국 굶어야 하기에 성장기에 안좋은 듯.
몇 개월에 한 번식은 쓰니까 집 정리 잘 하고 아르테미아 부화기를 비치하는 계획을 세워야겠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새끼 무환수항 실패한 거 같아서 물고기와 새우 이사 시작.
생먹이 무환수항은 낮이면 기포가 곳곳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며 바닥의 침전물에서도 냄새가 안 나는데, 새끼 무환수항은 돌 꾸욱 눌러도 기포 잘 안나고 돌 위에 쌓이는 침전물에서 배설물 냄새가 나며 점점 생물이 힘들어 한다.
반 년 숙성 기다렸으면 많이 기다렸지. 이건 리셋감인듯하다.
며칠 전에 새끼 기르려고 만든 새로운 왈스타드 수조인데, 물벼룩 둥의 생먹이 잡아먹고 잘 커보라며 1개월 차 라코비를 넣어줬줬다. 활발해 보여서 괜찮은 줄 알았다만 자고 일어나니 죽어있었다.
2023년 9월 생 킬리피시 네 마리 중 두 마리. 암수 한 쌍 남았다.
한 마리는 생먹이 줄 방법을 잘못 택해서 죽었고, 한 마리는 실종됐다.
2023년 9월 들여온 3개월 차 라코비, 그러니까 5개월 라코비 이야기
며칠 전부터 건강이 나빠져 구석에 있더니 헤엄치지 못하고 가라앉는다. 아마 오늘 밤에 죽을 듯하다.
2023년 9월 생 라코비 남은 두 마리 이야기
저번 주 까지만해도 수컷 보다 암컷이 크다니 특이하다 싶었는데, 한 주만 발색 내더니 몸집이 더 크게 되었다.
역시 젊은 것들이 생생하게 잘 돌아다닌다.
그 밖의 킬리피시들
2023년 3월생 수컷은 몇 개월 전부터 교미 가능한 유일한 개체였다. 건강하다.
성어 암컷은 10월에 두 마리가 죽었다. 아마도 2022년 9월생 암컷은 이제 없는 듯하다.
와. 라코비 새우 사냥하는 구나.
방금 집에 돌아와서 뚜껑 열고 물멍 시작했는데, 갑자기 암컷이 금세 쏜살같이 달리더니 수조 밖 내 앞으로 점프했다.
그런데 입에 뭔가를 물고 있지 싶어 살펴보니 새우가 머리가 약간만 나와 있네. 먹을 수 있는 크기는 맞나? 먹고서 소화불량으로 하직하지는 않겠지?
어쩐지 새우가 물고기에게서 도망치다 점프사 하는 거 외에도 수가 줄어드는 느낌이더라니.
역시 물고기들은 같이 살다가도 만만해지면 입에 넣어보네. 소시오패스들 맞나보다.
반 년 지나 자연 수명을 넘긴 암컷의 오른쪽 눈이 얼굴 밖으로 나오며 점점 부풀어 오른다.
움직임을 보면 시야에 문제는 없고, 생식 활동도 활발하다.
얼마 전에 죽은 젊은 물고기도 죽기 며칠 전부터 양 눈이 부풀어 오른 느낌여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감염?
눈 부풀은 23년 3월 암컷은 무환수항에 격리시켜 볼 때는 엄청 활발했는데, 몇 시간만에 죽었다.
23년생 3월 수컷은 점프사했다. 수조 닦으려 솔 넣는데 뭔가 찢어지는 소리가 깜짝 놀랐었다만, 알고보니 테이블에 떨어진 것. 잘 먹고 잘 커서 벽과 테이블 사이를 지날 수 없어 정도가 되어 내가 못 알아차렸고 그대로 벽 사이에 끼어 말라 죽었다.
23년 9월생의 유일한 생존 암컷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더니 번져서 몸을 못 가누게 되었다. 어제 어두운 곳에 격리시키고 소금 부어줬는데, 아마 집에 돌아가면 죽어있겠지.
23년 3월생 암컷이 가고, 23년 9월생 수컷 한 마리만 남았다.
수컷은 암컷이 죽고서 종일 수조 바깥으로 헤엄치려 한다.
알은 많지만 이웃에게 나눠줬더니 부화할 때가 이르지 않았다.
몇 주 전에 새우 사냥하고 다 못 삼켜서 사흘 째 입 벌리고 있길래 핀셋으로 겨우 뽑아줬다. 입 찢어저셔 하루를 입 못 닫더라.
이렇게 친구와 대화했는데 지금 보니...... 입에 뭔가 물었다. 또 새우를...... 새우가 살아 있네.
라코비 한 마리뿐이니까 청소할 겸 작은 수조를 구해서 옮겼다.
함께 받은 바닥재도 깔았다. 처음 써보는데, 작은 알갱이임에도 물에 가라앉아서 분진도 없이 가라앉아 있으니 신박하다.
Killifish: nothobranchius rachovii - 20240225 022858
바꾼 수조 물 세서 다른 수조에 또 옮김. 새우도 분리함.
옮기는 김에 철제 테이블에 올렸다. 이제 수조 안 휘겠지?
뭔가 잘못됐어!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알들이 휴면에 들어가 발달을 안 했다.
한국어 블로그 읽어보면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라 되어 있는데, 해외 게시물 찾아보니 20도 밑으로는 모두 휴면만 하는 듯!
기온이 더 높아야 휴면기에서 발달기로 넘어가는데 서늘한 철제 서랍에서 휴면만 했나 싶다.
왈스타드 수조에서 길러놓은 생먹이를 사냥하며 크던 부화조는 성장이 더디더라니 전멸한 듯하다.
45일가량이면 사료를 먹으며 부쩍 성장해야하는데 센티미터 크기에 들어서며 사료 먹도 둘 셋도 새우들만 남기고 사라졌다.
지난 해 10월에서 12월까지 매 월 수집해둔 알 봉투를 몇 주에 걸쳐 열었다.
역시 기존 생먹이 사냥으로는 성장이 더뎌서 브라인슈림프 부화장과 알을 다시 구비했다.
배는 안 터지나 걱정될 정도로 통통하고 부쩍 큰다.
23년생 9월생 수컷은 아직 살아있다. 곧 성숙할 암컷과 처음으로 춤을 출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24년 5월생들.
브라인슈림프는 이제 작아서 수시로 배고프니 적극 수표면도 훑는다. 메다카 발색 사료 뿌려주니 며칠만에 수컷들에 색이 오르기 시작했다.
수컷들은 색이 오르니 몸집이 작아도 바로 서열 싸움을 한다. 어린 라코비가 서열 싸움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망했다. 5월생 쪼꼬미들 벌써 물리적 행복 누리는 중인데, 산호사 바닥재 위에서 한다. 알 수집할 수 없으니 부화할 수 없다구...... 적사 위에서는 안 그러는 거 같은데, 느낌이 다르기는 한가보다.
노토브란키우스는 건강하면 29도에서도 잘 헤엄친다.
아픈 물고기들은 26도 즈음 되면 다수가 몸을 뒤집었고, 22도까지 낮춰주면 다시 수온 오르기 전까지는 회복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에어컨으로 수온 맞추자니 사람이 춥고, 사람에 맞추자니 수온이 올랐다.
하여 열전냉각 항온기를 샀다. 이른바 워터컨? 물 시원해질 때면 모여든다.
구조 별 탈착 컴포넌트 설계가 유지보수나 수리에 용이해보여서 제조사와 지속 거래할 수 있을듯한 기대가 들어 좋았지만, 다음 세대에서 몇가지가 개선되어야 수출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 2.4Ghz 와이파이 칩셋에서 기인하는 무선 연결 문제
* 스마트 홈 허브 미지원에서 오는 앱 제작 및 유지보수 문제
* 전원 및 온도 배선 관리의 미려함
오래 전에 생산된 동원참치의 쿡담 용기가 노토브란키우스 안전하게 장기간 알 보관하기 좋아보인다.
검색해보니 개별 판매처가 있고, 가격도 개 당 350원으로 저렴하다. 재고 처분가 같은데 잔뜩 사야겠다.
그나저나 eBay 통해 영국에 주문한 라코비 알에 문제가 생겼다.
이전에 적었듯이, 벌레에 오염된 피트모스 꾸러미를 받았는데 물에 수십분을 담가 두어도 죽지 않았다.
진딧물처럼 생긴 벌레는 여전히 수가 많고, 라코비 알은 점점 찾기 힘들어지더니,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생존력 좋은 벌레가 해외에서 들어온 셈이니 난감하고, 다른 알들은 부화시키려면 내년이니 더 난감하다.
못찾은 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6개월차까지 기다려 물에 담가보고서 마지막에는 마이크로웨이브로 방역해야겠다.
알 품은 새우
7월 중순에 수거한 라코비 알인데 벌써 생김새가 또렷하다. 여름 더위 탓인가?
생일 파티 중인 새끼들과 집 밖 이웃들.
몇 주전 다른 나라에서 이사 온 라코비 수컷들 몸에 구멍이 났다. 움직임은 생생하다. 같이 사는 테트라들은 문제없다.
부화 25일차.
넓은 수조의 물에 문제가 있음이 확실하다.
라코비들은 평소에도 숨을 헐떡이고, 몸이 약해지면 붉은 점이 생기면 궤양으로 죽는다. 다른 수조로 가면 평온해진다. 반대로 다른 수조에서 넘어오면 쇼크를 받는다.
그런데 테트라는 옮겨 다녀도 문제가 없다.
수온 조절기의 문제였던 것으로 추측 중. 목표 온도로부터 3도 이상 차이날 때만 수온을 맞추도록 바꾸어 간헐적으로만 동작하도록 만드니 오히려 건강하다.
라코비가 살 수 있는 수온 폭이 넓다 보니 이상 수온 맞추려고 온도가 자주 변해 오히려 자주 맞추면 문제가 생겼나 싶다.
수집: 2025-01-04
부화: 2025-05-02
라코비는 기온이 높을 수록 알 내 성장이 빨라진다. 작년에 태어난 이전 세대가 3마리만 남아 유전 풀이 다양하지 못하니, 다음 세대를 서둘러 보기 위해 서늘한 곳이 아닌 따뜻한 안방 그늘에 두었다. 다만, 높은 기온에서 빠른 성장을 거칠 수록 기형율이 높아진다.
보통 6개월은 기다려야 전체 모든 알이 한 번에 부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 성장을 덜 마쳐 부화하지 못하는 못한 알은 물에서 건져내고 산소 호흡하며 동면 성장하도록 둔다.
라코비는 부화 후 몇 시간 내 체력을 회복하고 빠른 헤엄으로 바로 사냥을 나서며, 생먹이를 향해 제대로 헤엄 칠 수 없다면 곧 죽음에 이른다.
1월 중순에 라코비 알 갈무리할 때 피트모스 부족해서 통에 충분히 채우지 못했다.
바빠서 한 달만에 통을 확인했는데 피트코스가 마르고 굳어 성장하던 알이 피해를 입었다. 근원인 아프리카식으로 얘기하면 건기를 못 이겨낸 셈이겠지......
북적북적해!
5월 2일생들은 암수 구분이 뚜렷해졌다.
이전에 비해 암컷이 적다. 성장이 더디어서인지 어릴 때 더 오래 격리 케어가 안 되면 생존률에 큰 차이가 생기는 듯?
노토브란키우스는 생존 환경 때문인지 서열 싸움이 괴롭힘으로 이어지지 않고, 암컷도 수컷의 서열 경쟁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덕분에 기르기 편하다.
부화: 2025-07-10
유전 다양성을 위해 해외에서 들여온 알을 부화시켰다.
이전부터 길러오던 라코비가 낳은 알의 새끼 보다 덩치가 커 보인다?
3월에 갈무리 했다고 적혀 있는데, 한국의 열대 기후 탓에 6개월 걸릴 배아 성장이 3개월로 줄었다.
갈무리해 둔 다른 알 살펴보니 5주 지난 알에 벌써 눈동자가 또렷하다. 무더운 아프리카 물 웅덩이에서는 10주 만에 부화도 한다더니 한국 열대 기후 탓인 듯?
킬리피시 노토브란키우스 라코비 알 페디버스 나눔.
한국 기후 문제로 인해 알이 너무 빠르게 발달해서 물생활 중인 다른 페디버스 유저 분에게 알을 나눔하고자 해요. 한 분 당 한 통씩 드려요.
종료.
앗. 6개월 정도로 성어 되면 종종 사냥하기도 해요. 저도 같이 기르는데, 수초나 안전한 공간 모자라면 새끼 새우가 늘어나기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우와 치어 같이 사는 수조 하나와 다 큰 새우와 성어 같이 사는 수조 딱 2개 쓰며 포란할 때 옮겨줘요.
와. 라코비 새우 사냥하는 구나. 방금 집에 돌아와서 뚜껑 열고 물멍 시작했는데, 갑자기 암컷이 금세 쏜살같이 달리더니 수조 밖 내 앞으로 점프했다. 그런데 입에 뭔가를 물고 있지 싶어 살펴보니 새우가 머리가 약간만 나와 있네. 먹을 수 있는 크기는 맞나? 먹고서 소화불량으로 하직하지는 않겠지? 어쩐지 새우가 물고기에게서 도망치다 점프사 하는 거 외에도 수가 줄어드는 느낌이더라니. 역시 물고기들은 같이 살다가도 만만해지면 입에 넣어보네. 소시오패스들 맞나보다. #nothobranchius #rachovii #fishkeeping #neocaridina
최근 며칠 간 새끼 부화만 신경 쓰고 본 수조 안살폈더니.
새우도 부족한데 계란 노른자 좀 풀어줬더니 바닥이 너무 더러워서 청소하려 살피던 중 작년 10월생 암컷이 장식 구멍에 끼어 있었다. 관상어 기르다 생기는 끼임 사고 두번째 목격. 다행히도 물에서 꺼내 살짝 꼬리 건드니 알아서 힘차게 잘 나왔다.
엄청 놀랐는지 바로 다시 점프해서 펌프 스티로폼 위로 점프하고 다시 점프해서 수조 밖으로 나가서 찾느라 3분가량 고생했다.
작년 10월에 수컷이 요새 두문불출하길래 나이 먹었나 싶어하며 별 생각 안 했는데 안 보여서 죽었나 뒤적거려도 실종. 아까 암컷 주워며 살피니 점프사였다. 라코비는 모서리에 안전 쿠션만 두면 왠간해서는 수조 밖으로 못 나가는데...... 최근 물 상태가 싫었거나 밥 줄 때 놀랐거나?
작년 10월생은 암컷 한 마리만 남았다.
44일 만에 알을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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