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알비노 수컷 한 마리가 눈 앞에서 호흡을 멈췄다.
죽거나 악화되기 전 증상들이 부레병 같다. 수표면에서 계속 공기 삼키고, 몸이 자꾸 뒤집혀서 균형을 다시 잡고, 물 흐름에 밀려 몸을 못 가누다가 숨을 멈췄다.
암컷들은 괜찮은데 반 년 가까이 살아서 덩치가 큰다. 반면에 알비노 수컷들은 4개월 차여서인지 유전인지 크기가 작다.
며칠 전에 사료를 히카리 바이브라 바이트로 바꿨는데 이후로 문제가 생겼나 싶다. 길게 떡진 것이 먹고 나면 소화불량으로 가는 지도.
이전까지는 히카리 메다카 슈퍼오렌지니 먹여왔다. 물고기가 수표면에서 뜬 먹이를 낚아채면 대부분이 바로 물 속에서 휘날리며 가라앉는데 효율이 좋지 않아 보였다.
새우를 더 열심히 늘려서 청소를 잘 시키고 기존처럼 먹이를 여러번 계속 붓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