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서경식 선생 언급이 있길래 오랜만에 떠올렸다..

미얀마 홍콩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에서 고통받거나 죽어가거나 저항하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을 '진부'하게 여기는 세태에 대한 선생의 한탄이 담긴 2022년 8월 한겨레 기고 칼럼이다.

선생은 그 다음 해인 2023년 12월 18일에 돌아가셨다. 평생 국가폭력과 싸우고 이를 고발해 온 선생의 뜻을 부디 잊지 않기를..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0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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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다, 미얀마도 홍콩도…진부화라는 폭력 [서경식 칼럼]

서경식 |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일본에서는 가혹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도 진정될 기미가 없다. 나는 지난 5일 나가사키시를 찾아가 일본 26성인(聖人)기념관 회의실에서 강연했다. 그곳에서 열린

[기타] 사북항쟁 특별법

1980년 사북에서는 당시 유신 체제에 억눌렸던 노동운동이 분출하면서 발발한 민주 항쟁이지만, 계엄군과 언론에 의해 난동과 폭동으로 이미지가 조작된 후 부정적인 역사로 인식돼어 왔음 지난 2008년 진실화해위원회가 국가 사과를 권고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움직이지 않음 사북항쟁과 달리 제주 4·3사건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부마 민주항쟁은 관련법 제정을 통해 치유센터와 기념시설 운영, 국가폭력 교육 등이 진행 제2기 진실화해위, 1980년 사북 사건에 대하여 조사 개시 결정 사북항쟁의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

以卵擊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