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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노란들판의 비마이너 사태 2차 가해 관련 사과 요구 연명 요청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g_PgmgqZZCf0d4u9iERthxSVIF5plT8sBiBDsWhyobPNIZA/viewform
#비마이너 #노란들판 #직장내괴롭힘 #연명

사단법인 노란들판의 비마이너 사태 2차 가해 관련 사과 요구 연명 요청서

2010년 창간한 비마이너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 문제를 다루는 인터넷 언론사입니다. 박경석(現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대표가 초대 발행인으로 있던 비마이너는 ‘진보적 장애인언론’을 표방하며 인권운동의 자장 속에서 성장해왔습니다. 이런 비마이너에서 편집장의 위계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장기간 발생했습니다. 비마이너 사측인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공론화한 기자에 대해 보복성 조치를 단행하며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2012년 입사한 편집장은 저연차 평기자들을 상대로 기사를 못 쓴다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거나, 운동성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비난하기 일쑤였습니다. 실질적 대표로서의 권한을 남용하며 부적절한 언행과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 기자를 채용하기 위한 평기자의 노력을 제지하는 등 장애차별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직 내 안전망이 부재한 상황에서 평기자들은 줄줄이 퇴사를 선택했고, 퇴사 이후에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조직 내 문제를 공동체적으로 해결하고자 편집장을 포함한 비마이너 내부 구성원은 2023년 1월부터 조직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꾸려진 조직진단위원회는 외부 활동가 3명을 위원으로 모시고, 비마이너 전현직 구성원 11명을 인터뷰하여 결과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전달받은 비마이너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석. 이하 운영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보고서 채택을 보류했고, 면담 참여자에게 내용을 회람하겠다는 당초 약속도 뒤집은 채 보고서를 비공개로 은폐했습니다. 조직 내 문제에 책임이 있는 박경석 대표가 해결 주체의 자리에 앉아있는 모순 속에서, 퇴사 이후에도 사건이 정의롭게 해결되기를 염원했던 평기자들의 바람은 산산조각으로 무너졌습니다. 한편 편집장은 조직 내 문제 해결 과정 자체가 자신을 향한 ‘가해’였다며, 조직 워크숍을 주도한 재직자들을 도리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하고 나섰습니다. 퇴직 기자들의 피해 호소에는 수 년째 미온적이던 운영위는 편집장의 억지 주장에는 재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재직 기자는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이 사안을 공론화했습니다. 해당 공론화는 내부 절차를 통한 문제 해결 시도가 모두 좌절된 가운데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론화 이후에도 운영위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전환한 운영위는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대위는 편집장이 권한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편집장의 직장 내 괴롭힘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퇴직 기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적시하는 등 낮은 인권감수성을 드러내며 시민사회계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비마이너 전현직 기자는 입장문을 통해 △비마이너 차원의 공식 사과 △조직진단위원회 결과보고서 공개 등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비대위는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해산해버렸습니다. 공론화한 기자가 최근 前 편집장으로부터 또다시 신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마이너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전현직 구성원 모임은 더는 이 문제를 묵과할 수 없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직 내 문제 해결을 도모했다는 이유로 ‘역신고’를 당한 해당 기자는 ‘직장 내 괴롭힘 피신고자’로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또다른 가해를 행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 비마이너 공식 페이스북에 비마이너 퇴직 기자의 실명을 내건 입장문을 게시한 것입니다. 비마이너의 새 운영 주체인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정당한 비판과 요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하려는 시도는커녕 한 명의 퇴직 기자를 표적 삼아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 공격을 했습니다. 이는 다른 전현직 구성원을 갈라치기하고 입을 막으려는 의도입니다. 입장문에는 모두 4명의 비마이너 전현직 구성원이 등장합니다. 그중 2명은 △△△, ○○○ 로 익명으로 표시했고, 1명은 성씨**로 표기했습니다. 단 1명만 실명을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실명 표기부터 악의적 의도가 드러납니다. 입장문 내용은 더욱 노골적입니다. 익명으로 표기된 비마이너 구성원 3명이 실명 표기한 1명의 퇴직기자에 대해 나눈 험담에 가까운 대화와 평가가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입장문에 실명이 거론된 퇴직기자는 SNS에 비마이너의 비민주성과 장애차별성 등에 대한 비판을 게시한 바 있습니다. 입장문에서는 해당 퇴직기자의 주장을 반박하며, 3명의 비마이너 구성원의 사적인 대화를 가감 없이 실었습니다. 문제는 비마이너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전 편집장의 입장에서 유리한 대화만 짜깁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해당 내용은 전현직 구성원을 갈라치고 이간질하려는 의도일 뿐, 비마이너 사태의 본질과는 무관합니다. 또한 대화의 주체가 대화 내용 공개를 허락한 바도 없습니다.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전현직 구성원이 공개하라고 요구한 비마이너 조직진단위보고서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구성원의 사적인 SNS 대화를 의도적으로 짜깁기해서 어떤 공익적 목적을 이루려 했습니까? 비마이너를 비판한 기자의 의견을 반박하려고 치졸하게 실명을 거론하고 사적인 대화를 공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마이너에 대한 전현직 기자의 비판을 원천적으로 막고 갈라치기하려는 의도 아닙니까?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단 한 명의 구성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폭력도 불사하는 기관입니까?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비판이 거세지자, 18일 짧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깊은 고민과 조심성이 부족했다’라는 사과문에는 진정성이 없습니다. 더욱이 피해 당사자가 입장문 작성 경위 등을 밝히라며 후속조치를 요구했으나, 논의해보겠다는 답변만 남긴 채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이런 사단법인 노란들판의 태도는 진정한 반성을 통한 사과라 볼 수 없습니다. 입장문과 사과문은 비마이너 전현직 구성원에 가한 심각한 폭력입니다. 입장문 게시 직후 허신행 사단법인 노란들판 사무국장은 ‘(입장문이) 공식입장이며,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사단법인 노란들판 현 이사인 양현준 대표 및 이사들이 참여한 이사회에서 의결되었다면 이때의 회의록을 공개하십시오. 장애인권 운동 활동가로 구성된 이사진이 악의적이고 폭력적인 입장문 게시를 재가했다는 것을 확인해 주십시오. 이사진이 입장문 게시를 재가했다면 비마이너 전현직 기자에 가한 폭력에 대해 우리 전현직 구성원은 물론, 사단법인 노란들판 회원들에게 사과하십시오. 사단법인 노란들판 입장문은 그동안 비마이너 내부에서 벌어진 위계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의 변주이며, 연장선입니다. 조직이 개인에게 가한 폭력입니다.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비마이너 전현직 구성원이 바랐던 비마이너 정상화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절망감만 확인했습니다. 비마이너 정상화를 바라던 측은지심은 그 공간에 몸담았다는 치욕감으로 변했습니다. 비마이너가, 운영 주체인 사단법인 노란들판이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에 우리는 비마이너의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개인 및 단체의 연명을 받습니다. 비마이너에서 고통받은 전현직 노동자들과 함께해 주십시오. 아래의 내용을 함께 요구해 주시길 호소드립니다. 하나, 2월 17일 사단법인 노란들판 입장문이 전현직 구성원에 대한 심각한 폭력이었음을 명시한 사과문을 비마이너 관련 전 채널에 게시하라. 하나, 사과문에 입장문이 쓰이고, 게시된 과정을 낱낱이 밝히고 입장문 게시가 의결된 사단법인 노란들판 회의록을 공개하라. 하나, 사과문에 비마이너 전현직 구성원에 가한 폭력에 대한 책임자 징계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게시하라. 하나, 사단법인 노란들판은 이제라도 조직진단위원회 면담 참여자에게 결과보고서를 공개하고, 비마이너 사태 해결에 나서라. 2025년 3월 2일 비마이너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전현직 구성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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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https://www.notion.so/baram8088/32ba50200ce04299a2577a988c80e243?pvs=39
#비마이너

비마이너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사건 정리 | Notion

Made with Notion, the all-in-one connected workspace with publishing capabilities.

바람의 Notion on N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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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4

가난한 사람 70%, 소득보다 지출↑… 중생보위는 올해도 비공개? < 빈곤 < 기사본문 - 비마이너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00

#중위소득 #기재부 #정치 #비마이너

가난한 사람 70%, 소득보다 지출↑… 중생보위는 올해도 비공개?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가난한 사람들의 ‘복지 기준선’이 되는 중위소득.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중위소득 인상률을 고작 2%로 제시한 가운데, 매년 중위소득을 현실과 달리 낮게 결정해 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아래 중생보위)는 올해도 비공개로 열릴 모양이다.이에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등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향해 △중위소득 현실화 △부양의무자기준 완전폐지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급여 개선 △중생보위의 폐쇄적 운영 완전 철회

비마이너

개복치

🌺🎗️Mar 16, 2024

#비마이너 후원중단 하기 전 긴급운영위원회가 열려 관련 사안 해결 의지를 보였다고 하네요. 일단 윗 글은 삭제해 두겠습니다.

usagicore

Feb 29, 2024

“왜 교사를 신고했을까? 왜 녹음기를 넣었을까? 그곳에 교육청, 교육 당국의 책임은 보이지 않았거든요.”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소비한 ‘주호민 사건’.

이 사건을 취재해 온 강혜민 기자가 취재 뒷이야기와 고민을 풀어놓습니다.
📺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b1SfS4jIHE

#비마이너

[비마이너X전장연TV] 얼큰한 기사 ‘뒷’풀이 : ‘주호민 사건’에서 보이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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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1, 2024

>Q 병원에 온 경찰은 뭘 물어보던가요.
>
>A 왜 연행만 되면 병원으로 가냐, 경찰의 신병 확보를 저해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유치장에 안 들어가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 거예요. 저는 이거 나중에 분명히 문제제기할 거예요. 장애 특성을 잘 모르고 자기네들 마음대로 체포하면서 다치게 해놓고. 경찰서 유치장에 장애인편의시설은 제대로 구비도 안 해놓고. 그러면서 계속해서 저를 아주 죄질이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고.
출처 : 비마이너(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97)
#혜화역 #전장연 #연행 #경찰 #비마이너
저런 경찰들 실명공개를 해야..

전장연 체포일지

[기자 주] 장애인운동 활동가들은 요즘 혜화역 대합실에서 “다 잡아가라”, “나도 잡아가라”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침묵선전전조차 강경진압하면서 불법체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지난 8일, 사상 초유의 8명 대거 체포를 시작으로 매일 아침 침묵선전전마다 폭력적인 체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이 체포 도중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도 거듭 일어납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활동가가 체포됐다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기사 홍수 속 비마이너는 뭘 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체포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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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9, 2024

80대 사각지대쪽방 주민이 죽은 빈대를 모으는 이유 < 2023 홈리스 추모행동 < 빈곤 < 기사본문 - 비마이너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5841

#빈곤 #서울 #공무원 #쪽방 #뉴스토돈 #비마이너
진짜 공무원들..... 이사비용 반이라도 대주고 이사하라 말라 하지 뭔 하루아침에 쪽방을 쪽방이 아니라고...
담당 공무원 이름 공개하기엔 비마이너도 부담이 되었갰지만 ㅠㅠ

80대 사각지대쪽방 주민이 죽은 빈대를 모으는 이유

80대 고한길 씨는 3년 넘게 공공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동자동 쪽방촌에 산다. 그가 사는 곳은 사각지대쪽방. 쪽방과 다름없는 환경의 비적정주거이지만 쪽방으로 분류되지 않는 곳이다.고 씨는 지난달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사각지대 쪽방 실태 파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했다. 그는 질의 시간에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플라스틱 통 하나를 높게 들었다. 곧 숨이 넘어갈 것처럼 호흡하며 말했다.“이게, 이게 뭔지 아십니까? 이게 진드기에다가, 아이고 숨 차. 빈댑니다, 빈대! 이걸 한두 마리씩 잡으니까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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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 2023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36 #집회 #경찰 #비마이너

개복치

🌺🎗️Aug 6, 2023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85 "특수교육의 본질은 경쟁 중심의 교육에 방해가 되는 학생들을 치우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도 달라져야 하고, 학교와 사회도 달라져야 한다.

너무 뻔한 얘기지만 그래서 전반적인 교육 환경이 좋아져야 한다. 일반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야 하고, 편의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한다고 하는데 학급당 학생 수에 따른 교권 침해, 또는 학교 폭력, 학생의 문제 행동에 대한 통계 조사도 궁금하다." #비마이너 #특수교육 #통합교육 #교육

누가 뭐래도 특수교육의 본질은 통합이다 / 공진하

[편집자 주] 유명 웹툰 작가가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교권을 뒤흔든 사건이라며 크게 공분했다. 그 배경에는 최근 일어난 ‘서이초 사건’의 영향이 있었다. 빅카인즈 기준으로 첫 보도가 있었던 7월 26일부터 8월 6일(오후 5시 기준)까지 12일간 ‘주호민’으로 검색했을 때 591개의 기사가 보도됐다. 가장 많은 보도가 이뤄진 날은 8월 1일로 114개(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법원에 교사 탄원서 제출)의 기사가 나갔다. 그다음 날인 8월 2일에 101개(주호민 작가 2차 입장문), 8월 3일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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