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국에 주목한 ‘씨리얼’… 언론사 정치부와 사회부 차이 드러내
유튜브 채널 ‘씨리얼’에 CBS 기자가 나와 왜 정치부 기자들이 소수 진보정당을 취재하지 않는지 설명하며 성찰의 메시지를 내는 한편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의 전화번호를 사회부 기자들은 왜 다들 가지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뤘다. 언론사 취재 방식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왜 진보정당과 권영국 후보의 존재 가치가 있는지, 언론에서 왜 이 부분을 조명해야 하는지 잘 설명한 영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지난 24일 윤지나 CBS 기자가 출연한 씨리얼의 ‘뉴스 지나갑니다’ 코너 편에서 윤 기자는
미디어오늘중국 정권이 자국 국민 한국 정치집회 금지 당부 공지를 한 건 외교문제 얽히기 싫어서도 있겠지만 자국 내 저항운동에 영향 끼칠까 두려워서도 있을 텐데(택시운전사 등 한국 민주화운동 다루는 영화 등이 검열됐던 게 잘 알려져 있죠..) 시진핑이 무릎 꿇었다고 해석하는 상상력은 정말;
윤석열 정권은 친위쿠데타 직전까지만 해도 중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올해 내 시진핑 방한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었죠..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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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탄핵집회 참여? 음모론 선 넘었다
“중국인, 동성연애자들을 마구잡이로 모으고 있습니다.” “시진핑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중국에서 집회 참여하지 말라고 했더니 인원이 반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내란 이후 이어진 국면에서 중국과 엮어 근거가 부실한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음모론의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는 걸 증명했음에도 의혹을 부풀려졌다. 중국개입설 주장들 따져보니지금까지 확산된 중국 개입설 관련 주장들 중 타당한 근거를 갖춘 건 없다. 현재까지 확산된 음모론의 근거는 △집회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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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허위정보 확산,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가 주도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끝난 올해 미국 대선은 어느 때보다 극단적인 주제의 허위정보들이 확산된 선거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를 활용한 각종 허위정보가 범람했는데, 이러한 허위정보를 확산시킨 주요 유포자들로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등이 꼽혔다.이민자들 겨냥 허위정보 쏟아져, AI·딥페이크 활용 범람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15일 발행한 ‘KPF미디어브리프 2024년 10호’ 보고서(진민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작성)에 따르면,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공화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이민자들을 겨냥한 허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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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혐오’, 미디어 통해 어떻게 소비됐나
최근 비거니즘(Veganism)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거니즘 혐오가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확산된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기성 언론에서는 주로 비거니즘을 평범하지 않은 기행으로 대상화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도 나왔다. 비거니즘은 동물을 착취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하자는 신념을 바탕으로 종 차별에 반대하는 사상을 말한다. 16일 한국언론학회 문화젠더연구회 등이 3개 연구회가 주최한 제21회 문화연구캠프에서 박주현(서울과기대 석사과정)씨는 대형 유튜버들의 비거니즘 혐오에 대해 “집단혐오가 놀이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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