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유인촌 장관 vs 이기흥 회장 정면 충돌 (SBS)
https://v.daum.net/v/20231222090300025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갈등이 각 수장의 정면충돌로 가는 모양새.
이기흥 회장은 정치인의 임원 출마를 막는 정관을 더 강화시킨 개정안(물러난지 1년이 지나야 하는 조항 추가) 추진,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국가대표 해병대 캠프를 강행했는데, 유인촌 장관은 정면으로 반대. (어째 이것만 놓고 보면 유인촌 말이 맞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다음 총선 때 체육인 표가 필요한 윤석열 정권 입장에서는 마냥 유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껄끄러운 상황. 정치인 임원 출마 금지강화 정관이 통과되면 이 회장 3선을 견제할 수단도 더욱 사라짐.
이래저래 각자의 사정과 이해관계, 배경 때문에 부딪힘이 많은 상황.
제3자인 제가 보기에는 막가파 인물을 견제할 인물이 막가파 인물밖에 없어서 좀 난감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