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비바리움에 버섯이 자랐었나보네요...?

#비바리움 #테라리움 #공벌레 #등각류 #균류 #지의류 #이끼 #식물

오늘 친구에게 균류(a fungus)와 조류(an alga)의 복합체(complex life form)인 지의류(Lichens)를 선물 받아서 비바리움에 넣었어요! 겸사겸사 네소딜로 sp. '시로 우츠리'의 공간에 가는흰털이끼를 심어줬답니다

공벌레들의 음식으로써 사라질지 아니면 생물로서 조금씩 자라게 될지 궁금해요

알록달록한 색깔의 사료 역시 친구에게 선물 받았는데 독일제 공벌레 사료라더라고요

#곰팡이 #균류 #비바리움 #테라리움 #등각류 #공벌레

비바리움에 생긴 노란 곰팡이 사진... 공벌레에게 해롭다니까 얼른 바로 치워줬네요;

톡토기도 잘 안 먹는 곰팡이라니 빨리 발견한 게 다행이에요

#생태주의 #인격권 #생물 #동물 #식물 #균류

생태주의자들이나 동물권주의자들 일부가 생명체에게 법인격을 부여하자고 말을 하는 것은 언뜻 보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런 논의나 전통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도 인류의 일부인 선주민들, 불교나 도교의 전통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 그외 여러 세계의 철학 또는 사상적인 전통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원론적으로, 기본적으로 저는 모든 생명체의 입장, 상황, 조건에 맞게 다 따져가면서 그들의 존엄성, 다양성을 보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미 다수 인간종에 의해서 그런 논의를 천천히 할 정도로 현재 지구 생테계가 여유롭지는 않아요.

그래서 차악으로 법인격권을 부여하자는 말이 나온 것일거에요. 저 역시 법이라는 것에 의해서 특정 생명체를 구속하는 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이에 대해서 다룬 책 하나를 추천할게요. ㅎㅎ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25356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