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페르소나 커뮤 시스템 애증의 존재인 게, 나처럼 친구 없는 사람한테 우정 시뮬레이션(?)체험 시켜준 것은 좋지만, 사실 이게 게임 보상적으로 가장 좋은 답변이 정해져있어서... 내가 원하는 답변을 하기보다는 공략표 봐가면서 해야하는 게 살짝 스트레스였음.
개인적으로 용과같이7에서는 커뮤(?)하는데 선택지 무관했던 게 좋았던 기억. (페르소나 얘기에 용과같이? 근에 용7은 페르소나니까...)
그냥 아무거나 답변해도 상관없으면 안돼?...는 '상대 마음을 읽어내야하는 '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컨셉에 완전히 배치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그래 난 미연시요소가별로였나보다(급기야)근데 감동말 말고 웃긴답변이나 솔직한 말도 하고 싶은데 이러면 페르소나 각성을 못하고 손해를 보는 기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