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블 #인크레더블헐크 주인공으로, 마지막 순간에 '마크 러팔로'가 아닌 #에드워드노튼 이 캐스팅된 것이 "그저 더 유명해서"라는 멘트를 보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함.

에드워드노튼이 마케팅 등에 꽤 비협조적이었는데도 캐스팅을 강행한 것은 마블 쪽에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임.

#에드워드노튼 캐스팅은 그의 커리어 전체가 '이중인격' 그 자체란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아이언맨#로버트다우니주니어 를 캐스팅해서 '타락한 인간의 갱생'을 성공적으로 담아낸 것을 이어가고 싶었을 듯.

#마블 영화들 안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가 성장이란걸 했는지는 의심스럽지만

토니스타크가 자기 한계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고, 정말 훌륭한 설정이었던 것 같다.

계속 사고를 치면서도 자기 이후의 후계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피터 파커가 죽은 후에도 자기 아버지 사진 옆에 피터 사진 놔뒀던거 라던가... 엄청 짠한 설정임.

죽은 이후에도 미성년자한테 대량살상무기를 맡기는 미친 짓을 하긴했지만.

#아이언맨 원래 막장 캐릭터임을 숨기지 않아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음.

#아이언맨 1편 마지막 장면.

기자 크리스틴은 예상했다는 듯이 자리에 앉아만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