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블 #인크레더블헐크 주인공으로, 마지막 순간에 '마크 러팔로'가 아닌 #에드워드노튼 이 캐스팅된 것이 "그저 더 유명해서"라는 멘트를 보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함.

에드워드노튼이 마케팅 등에 꽤 비협조적이었는데도 캐스팅을 강행한 것은 마블 쪽에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임.

#에드워드노튼 캐스팅은 그의 커리어 전체가 '이중인격' 그 자체란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아이언맨#로버트다우니주니어 를 캐스팅해서 '타락한 인간의 갱생'을 성공적으로 담아낸 것을 이어가고 싶었을 듯.

#어벤져스 두번째 영화는... 30분 경에 나오는 울트론의 독설이 백미임. 그걸 연기한 #제임스스페이더 가 젊을 때부터 #로버트다우니주니어 랑 대척점에 서있는 캐릭터라서 더욱 흥미진진함.

그거 빼면 볼게 없을 정도로 지루하고... 덤으로 감독이 자기 여성혐오 성향을 너무 많이 담아놔서 봐주기가 힘들 정도임. DC쪽 작업하면서 나중에 비판 터졌을 때 듣고 바로 납득이 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