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카로기아 팬 시나리오 배포
“이것은 잊혔으나, 잊지 말아야 할 기록이다.”
⎡대한비망록⎦
tobe.aladin.co.kr/n/320522
해당 시나리오는 4부작 캠페인이며 아래 타래로 캠페인 시나리오와 그에 대한 정보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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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카로기아] 대한비망록 개요 안내 :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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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카로기아 「YES! U R Broke!」
GM 지현 PL 가애 시하
일요일 하루동안 가애님과 시하님 댁 친구들과 알차게 플레이하고 왔습니다. 몽상회랑추론서계에 수록된 시나리오예요. 다른 시나리오들은 대체로 무거운 분위기인 것 같은데(플레이해본 시나리오는 하나뿐입니다만) 이 시나리오는 범죄 요소를 다루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개그 분위기도 섞여 있어서, 진지한 친구들을 마구 진지하지 않은(혹은 진지하기 때문에 더 기묘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말았네요. 그치만 즐거우셨죠?
니코와 리그레가 정말...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오늘 로그 복습하면서 다시 봐도 엄마미소가 잔잔하게 떠올라요. 처음에는 두 마법사 다 딱뚝콱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켜보면 볼수록 서투른 면도 보이고, 지나치게 진지해서 오히려 귀여운 면도 보이고 아주 좋더라고요. 그런 친구들이 서로에게 특별한 관계로 이름붙인 닻을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스포일러 없이 써 보자면... 제가 BGM으로 잔재주를 좀 부리는 시나리오입니다. 특정 시점에 특정 BGM 틀어서 PL분들이 무너지시는(?) 모습을 보는 게 제 즐거움입니다요. 이번에도 즐거워해 주셔서 저도 매우 즐거웠어요.
개그 타이밍에는 매우 즐겨 주시고, 진지한 타이밍에는 진지하게. PC들끼리의 관계도 단단하고 NPC와도 진심을 다해 교류해 주시는 두 분이라 참 좋았습니다. 어제 늦잠 자는 바람에 회사에서 꾸벅거리면서 월급좀도둑질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 #마기카로기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