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넥슨 과징금 116억…전자상거래법 '역대 최대' (뉴스1)
- 아이템 '큐브' 확률, 유저에 불리하게 변경…공지 누락 후 거짓 공지도
- 위반 기간 큐브 매출만 5500억원, 큐브 구매에 2.8억 쓴 유저도 있어
> 이번 사건은 2002년 7월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최초의 전원회의 심의 사건이다. 또 게임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이용자 기만행위 등에 대한 역대 최대 과징금 사례다.
> 김 국장은 "넥슨은 2018년 '서든어택'에서 판매하던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거짓·기만행위에 대해 공정위로부터 이미 제재를 받은 바 있다"며 "그럼에도 이번 공정위 조사 결과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중요한 요소인 확률 변경 사실을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알렸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