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에 창피해서 못 탄다?".. 1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량 8년 만에 '뚝'

작년 한해 우리나라의 1억 원을 넘는 고가 수입차의 판매량이 8년 만에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판매된 고가 수입차는 총 6만 2,520대였다. 이는 2023년의 7만 8,208대와 비교하여 20.1% 감소한 수치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사례이다.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1억 원 이상의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3년 28.9%에서 23.7%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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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번호판' 피하려 "꼼수가 판치는 법인차".. 국토부, 칼 빼들었다

올해 초부터 법인 차량에 적용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의무가 법인차 소유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연두색 번호판은 8천만 원 이상 고가의 법인 차량에 적용되는 규정으로, 신규 및 변경 등록된 법인 차량에는 반드시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되어야 하나, 이를 회피하려는 꼼수가 활개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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