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40만원짜리(마를렌? 제품 같았음)는 진짜 비싼 만년필은 필감 취향도 뛰어넘는다는 걸 알려줬음....... 저는 사각거리는걸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끝내주는 버터필감이었거든요 근데도 살까 싶을 정도로... 제가 알던 버터필감은 가짜고 이게 진짜 같았음.....
근데 가격도 끝내줘서 납득함. 그치 이 가격이면 그래야지..... 음식도 비싸면 맛있는게 당연한 것처럼...
근데 이 40만원짜리(마를렌? 제품 같았음)는 진짜 비싼 만년필은 필감 취향도 뛰어넘는다는 걸 알려줬음....... 저는 사각거리는걸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끝내주는 버터필감이었거든요 근데도 살까 싶을 정도로... 제가 알던 버터필감은 가짜고 이게 진짜 같았음.....
근데 가격도 끝내줘서 납득함. 그치 이 가격이면 그래야지..... 음식도 비싸면 맛있는게 당연한 것처럼...
팬레터가 매장이 작아서 시필할 수 있는 만년필도 잉크종류도 적은편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시필하기도 좋았음... 시필 종이도 어떤 종이인지 다 적혀있고 내가 좋아하는 A5 사이즈인 점도 취저였음.
베스트펜은 시필 가능한 잉크/만년필 종류가 많아서 좋은 대신, 잉크/딥펜 오염도 심하고 병도 관리 안 되서 손에 다 묻고 번거롭더라.... 관리 안 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잉크 섞인건 넘한듯ㅠ.... 무엇보다 만년필 제품명이 안 붙어 있고 편의로 붙인 넘버로 해둔 점이 젤 별로였음.... 이유도 알겠고 이해도 하지만 말이지.....
<< 이름 잘 붙여둔게 팬레터
이름 안 붙은게 베스트펜 >>
결국 온라인으로 미리 봐뒀던 얘들은 전부 탈락하고 오프에서 만난 에스터브룩을 하나 들였음 퍼플에 스텝닙~~~!
에스터브룩 왤케 내 취저로 잘 뽑음???
사각거림+특수닙+아름다운 바디 디자인
진짜 예뻐 영롱해....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