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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회장의 '선의'에 기대는 드라마의 한계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일독을 권해요.

드라마 ‘프로보노’ 속 ‘휠체어 현장 검증’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
‘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해 휠체어에 앉은 법‘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라틴어의 약어로, 전문가가 자신의 역량을 대가 없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누는 것을 뜻한다. 최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3, 4화는 이 단어의 무게를 12살 지체장애 소년 김강훈의 목소리를 통해 묵직하게 전달했다.소년은 로펌을 찾아와 당돌하게 외친다. “하나님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받고 싶어요.” 이 기상천외한 의뢰 뒤에 숨겨진 진실은 참혹했다. 산모의 출산 거부 의사를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