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돈만 1조 원 넘었다".. 사상 처음 70만 명 육박, 코로나 이후로 '역대급'
국내 고용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 3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두 달 연속 1조 원을 넘어서고,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70만 명에 육박하며 팬데믹 시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사상 첫 50만 명 돌파, '쉬었음'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청년층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지며 고용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지속적인 부진 속에서 20대 취업자 수는 급감한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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