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블루스카이를 써볼 결심을 하고 계정을 만들었어요.

트친이자 툿친인 분께서 얼마 전에도 초대 코드를 기꺼이 주신다고 하셔서, 다른 분들도 주신다는 말씀이 있으셨지만 가장 처음 권하셨던 분께 부탁해서 가입했습니다.

제 계정은 dulun.bsky.social이예요.

일단 첫 인상은, #블루스카이 앱이 너무 느리고 안 좋다는 것인데요. #마스토돈 사람들에게 악명이 높은 마스토돈 공식 앱을 저는 잘 쓰고 있는데, 그 마스토돈 공식 앱이 블루스카이 앱보다 훨씬 사용감이 편해요. #트위터 공식 앱과 비교해서도 마스토돈 공식 앱이 낫고 블루스카이 앱은 그만 못해요.

일단 블루스카이 앱은 글자 타이핑되는 속도부터 느린데요. 게시물 보내기처럼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일도 아니고 글자를 치는 것인데 그걸 느리게 만들 수 있다니!

어쨌든 블루스카이 앱을 설치하는 대신 트위터 앱은 삭제했고, 트위터는 웹에서만 쓰려구요. (업데이트를 안 해서 계속 트위터였지만 다시 설치하면 X 됩니다.)

그래도 #블루스카이 앱이 #트위터 앱보다 크기가 절반 정도인 건 좋다..

트위터를 삭제하고 블루스카이를 설치하면서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가 근소하게 더 늘었는데 워낙 비좁은 내 스마트폰 저장소에선 이 정도 공간도 역할이 꽤 크다..

앱마다 캐시가 쌓여 #저장소 남은 공간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사진 편집 앱이 작동을 안 한다거나 그래서..

#블루스카이 앱은 #앱 캐시를 삭제하면 다시 접속하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앱 데이터를 삭제하면 로그아웃이 된다.. 이 점은 #마스토돈 공식 앱과 같네.

#트위터 앱은 앱 데이터를 삭제해도 다시 접속하면 바로 로그인이 되서 편하다. 기기에 계정 정보가 저장되니.

그 덕에 심심하면 앱 데이터를 삭제하곤 했는데. 그러면 타임라인이 새로 만들어져서 알고리즘에 최근 활동이 반영되어 못 봤던 트윗이 보이기도 한다. 봤던 트윗이 다시 뜨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