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토돈에 너무 오랫만에 들어왔다..

일이 많아 SNS를 거의 사용하지 않던 시기를 거치고, #일 중 한 가지가 정리되고 마음이 해이해진 뒤에는 마스토돈의 존재를 잊고 #트위터, #유튜브, 넷플릭스만 집착적으로 번갈아가며 봤다. 일을 하기 싫어서 그나마 책은 많이 읽었다.

그리고 #학기 말까지도 계속 신경 써야 하는 일이 있다보니 #기숙사 방 책상 정리나 #스마트폰 저장소 정리도 미루면서 마음에 계속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겼네.

이번 주는 특히 오전에 몸을 움직이는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건 아직도 회복이 안 되었다. 주요 업무 중 하나가 지난 목요일에 끝났는데 그날 과로를 해서 금요일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지 못하고, 토요일에 울산을 떠나는 것도 늦어졌다.

이제부터 다시 #정신 차려야지. 일 욕심이 있음에도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들도 계속 미루고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