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논란’이 우리 사회가 ‘정상 가족’을 넘어 가족을 구성할 권리에 대해 적극 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사정을 둘러싼 남성들의 경각심을 촉구하는 한편으로 ‘기울어진 침대’에 대한 사회적 고민도 심화돼야 한다. (이슬기,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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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출산 #정우성 #남성권력

[이슬기의 무기가 되는 글들] ‘비혼 출산’이라는 매끈한 말

나는 모른다. 배우 정우성 씨와 모델 문가비 씨의 만남과 관계, 문씨가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심경, 향후 정씨가 아이의 양육에 얼마만큼의 ‘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해. 하지만 나는 안다. 뭇 여성들이 정씨의 ‘비혼 출산’이라는 말에 발끈하는 것과 결혼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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