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보컬로이드 곡은 옛날 곡밖에 모르겠네요. 그 중에서 기억나는 곡을 하나만 꼽자면 뜬금없게도 "Soar"입니다.
사실 하츠네 미쿠 원곡보다는 이름도 없는 모 우타이테 분이 부른 버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강풍 올백이 왜 그렇게 떴는지 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강풍 올백 이전까지만 해도 유키는 어두운 분위기의 곡들 전문이라는 인상이 깊었었는데, 강풍 올백과 같이 가볍게 듣기 좋고... 유키와 같은 '아동 연령층'이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전체 이용가과도 같은 곡이라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음.
유키쨩 노래 여러 곡 많이 들어본 입장으로서는 어둑어둑하고 외로운 곡들 위주로밖에 없는 것이 참 아쉬웠는데... (쓸쓸한 초등학생이라는 이미지만 너무 박힌 감이 있어서) 아무튼 여태껏 그런 이미지가 강했던지라 강풍 올백을 통해 공식 일러스트와도 같은 '밝은 이미지'를 강조해준 것이 좋은듯
어떤 곡이든 간에 유키쨩의 곡은 정말 좋아하지만.............!
다양한 이미지의 곡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