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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펭귄 이동재 기자]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18마리가 전남의 한 섬에 살게 됐다. 참달팽이는 경작지 근처에 살면서 농약이나 사람의 손길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국립생태원이 앞으로 분포 특성과 자연 적응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4일 전라남도 신안군 하태도에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18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참달팽이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달팽이과 연체동물이다.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처음 발견돼, 학명에도 당당히 코리아(Koreanohadra koreana)가 붙은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참달팽이는 현재까지도 홍도에서만 발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