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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개정안 주요 내용
- 연합우주 시민이 "연친소 각이다"라고 선언하는 즉시 상장서버와 비상장서버를 막론하고 연친 소각 실시
- 서버장이 같은 서버 연친을 보유한 경우 자사주로 간주하고 1년 내 연친소각 (서버장과 연친을 함께 소각)

RE: https://yuri.garden/notes/akpbke4vqi
- 오랫동안 셀프호스티드의 이념을 숭상함
- 오랫동안 하스켈을 숭배함
- 둘 다 제 깜냥보다 더 큰 근성이 필요 (…)
- 하스켈로 셀프호스티드에 도움이 되는 뭔가를 만든 것이 있는데, 완성도가 부족해서 공개를 못함. 공개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망치를 더 붓기로 결심
- 근성으로 삽질을 하고는 있지만 동굴 속에서 망치질만 하기가 너무 답답하고, 그동안 엔지니어링 잡담과 넋두리를 어딘가 공개된 곳에 쓰고 싶음
- (그 잡담 공간도 셀프호스티드로 직접 운영함이 마땅하지만 그러면 순환종속성으로 망하므로 타협해야 함)
- 도저히 맘에 드는 플랫폼이 없음
- 요즘 대세는 ActivityPub 라는데 그 프로토콜 얼마나 복잡한지, 제대로 다루려면 얼마나 방대한 구현체가 필요한지 어떤 분이 이미 잘 설명하심. 나보다 망치 많은 사람도 심연으로 빨려들어갔는데 내가 손대면 어떤 끝없는 야크 심도의 무저갱으로 추락할지 100% 확신. 절대 안 됨. 바퀴의 재발명은 꿈도 꾸지 말고, 있는 바퀴 중에 골라야 함
- 생각해 보니 쯔 대개방은 믿음직하고 든든하며 대개방께서 령도하시는 인스턴스는 드팀없이 영생불멸할 것이며 백합.정원은 세계GL코스모폴리타니즘에 부합하는 자유가입체제임
- 이런 결론으로 난데없이 계정을 개설하고 수다 떨기 시작
- 그냥 온갖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엔지니어링 삽질, 푸념, 좌절, 한탄, 넋두리를 늘어놓을 예정이니 엔지니어링 인사이트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마시고 대충 보시고 저의 절망을 힐끗 비웃으며 넘기실 것을 권장합니다
- 저는 물론 백합에는 전면 찬성하며 《ヨコハマ買い出し紀行》는 불후의 백합 걸작이니 꼭 보십시오

이 계정이 신성한 백합.정원에 누를 끼친다는 정원사의 선고가 있을 시 미련없이 폭파하겠습니다.
일단 자동으로 켜져야 할 에이전트가 안 켜지고, SSH 접근도 안 된다

그리고 직접 키보드와 모니터를 연결해 봤지만 어째 로그인도 안 된다. 패스워드 관리를 나름대로 철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로그인이 안 되다니... 갑자기 이거 혹시 취약점 공격이라도 당한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든다

microSD 카드를 뽑아서 직접 파일시스템을 수정한다.
/etc/passwd 를 고쳐서 jdoe:x:1001:1001:John Doe:/home/jdoe:/bin/bash 중에서 x 부분을 삭제하면 된다고 하는데... 적용 후 (인터넷 연결 안 하고) 키보드와 모니터만 연결한 상태로 다시 tty 로그인을 시도해 본다. 안 된다!
Pi 3B+ 하나가 망했기 때문에 복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