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착 가라앉았어요.

오늘 하루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사랑으로 마음 따뜻해지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좋은 아침이에요

향교에 앉아있던 남편과 햇살을 추억하며 마음 안 아파해도 되어서 감사해요. 마음 아플까 봐 그때를 뭉개지 않아도 되고.

나에게 종교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지금 같은 평화와 행복이 없었을 거예요.

예를 들어 길에서 누가 '아 배고파.'하고 혼잣말했는데 갑자기 전속력으로 쫓아가서 정말요? 하며 말을 거는 모양새인 거죠. 타임라인의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굴고. 🙂‍↔️...

세상이 수상하고 나에게만 뭔가를 속이는 것 같고 심상한 것들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지고. 모두가 내 얘기를 하는 것 같고. 구름이 어지럽고. 전쟁이 났는데 나만 모르게 속이고 있는 것 같고. 피해망상과 보호망상 연결망상에서 색정망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