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puren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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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거. 맥,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사용 중. MCP. 고양이와 커피, 하겐다즈 좋아하는 잡식성 오타쿠. 국제 뉴스나 IT 소식/트렌드, 애니, 서브컬처, 일상 위주로 포스팅. 모든 부스트/좋아요/팔로우/링크 등이 찬동/추천의 의미는 아니며 멘션 등에 전부는 대답 못 드림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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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이중적인 블루투스 코덱 정책에 대해

네, 올해 삼성 플래그십에도 aptX 클래식만 지원됩니다. 이미 이것을 수년 전부터 지적해오고 있는데, 2026년이 된 오늘 또다시 지적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올해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를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삼성 플래그십에서 이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점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aptX Classic에 몇년 째 머물러 있는 상황 말씀드렸듯이, 적어도 수년 전부터 저는 삼성 휴대폰에서 aptX 클래식만이 지원되는 상황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전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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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이중적인 블루투스 코덱 정책에 대해 - 푸른곰의 모노로그

네, 올해 삼성 플래그십에도 aptX 클래식만 지원됩니다. 이미 이것을 수년 전부터 지적해오고 있는데, 2026년이 된 오늘 또다시 지적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올해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를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삼성 플래그십에서 이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점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aptX Classic에 몇년 째 머물러 있는 상황 말씀드렸듯이, 적어도 수년 전부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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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Fold 4에서 S26 Ultra로 기변하며

단단함이 주는 안심감 기변 후 가장 먼저 체감한 장점은 기기가 단단하고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쉽게 고장 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랄까요. Galaxy Fold4를 사용하는 동안 특별히 거칠게 다룬 것도 아닌데 힌지를 세 번이나 교체해야 했습니다. 힌지 자체가 없는 S26 Ultra를 쓰게 되면서 그 불안에서 완전히 해방된 셈입니다. 카메라: 폴드의 아킬레스건 Galaxy Fold4는 출시 당시 삼성의 최상위 플래그십이었습니다. Fold7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표에 걸맞는 카메라 성능이었냐고 물으면 솔직히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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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6 Ultra로 갈아탄 이유: 폴드와의 차이

Fold4 수리 이력과 힌지 불안에서 벗어나 S26 Ultra로 기변한 솔직 후기. 카메라, 배터리, 성능, S펜까지 직접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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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교체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부조리들

“신분증 내놓으세요” 얼마 전에 휴대폰을 새로 샀습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인데요. 그런데 이것을 예약 구매하면서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약 구매니까 당연히 정해진 기간 안에 개통을 해서 사용을 해야 되는데, 하필이면 그때 제가 면허증하고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받았지만 휴대폰을 설정할 때 굉장한 애로점을 겪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앱의 인증은 휴대폰 인증으로 끝납니다. 그렇습니다만 금융 관련, 특히 인증서와 관련된 인증은 신분증을 반드시 조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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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교체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부조리들

“신분증 내놓으세요” 얼마 전에 휴대폰을 새로 샀습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인데요. 그런데 이것을 예약 구매하면서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약 구매니까 당연히 정해진 기간 안에 개통을 해서 사용을 해야 되는데, 하필이면 그때 제가 면허증하고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받았지만 휴대폰을 설정할 때 굉장한 애로점을 겪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앱의 인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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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맥북 에어 구입 6개월, 새 맥북 에어를 맞이하는 것

발매 사이클에 관하여 생각하다 지난 10월에 선보인 M5 맥북프로 등에 이어서, 3월 3일(현지 시간)에 애플이 M5 시리즈 맥북 들을 추가로 내보이면서, 맥북 에어도 M2 시절 섀시를 유용해서 M5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딱 1년만의 리프레시이고, 제가 맥북 에어를 구입한 것이 지난해 9월이었으니 구입한지 딱 6개월만의 리프레시입니다. 맥북 에어 특성상 대학생/대학원생이 많이 구입하는데, 봄에 학기를 시작하는 한국, 일본과 가을에 학기를 시작하는 영미권 학생 신규/교체 수요는 물론, 연말 쇼핑 시즌까지 아우르는 스케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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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맥북 에어 구입 6개월, 새 맥북 에어를 맞이하는 것 - 푸른곰의 모노로그

발매 사이클에 관하여 생각하다 지난 10월에 선보인 M5 맥북프로 등에 이어서, 3월 3일(현지 시간)에 애플이 M5 시리즈 맥북 들을 추가로 내보이면서, 맥북 에어도 M2 시절 섀시를 유용해서 M5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딱 1년만의 리프레시이고, 제가 맥북 에어를 구입한 것이 지난해 9월이었으니 구입한지 딱 6개월만의 리프레시입니다. 맥북 에어 특성상 대학생/대학원생이 많이 구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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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트리니트론 흥망사

할머니 댁의 추억 한 도시에서 소문난 자산가였던 외할머니 댁을 가면 늘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외할머니는 방학이나 이따금 외가에 놀러가면 오늘날 말로 말하면 '가젯'을 하나 선물 해주셨는데, 내가 오늘날 기술에 대해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 영향이다. 나는 Pocket PC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그 Pocket PC를 구입해주신 것이 외할머니이기도 하다. 할머니 댁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을 꼽으라면 넓직한 집도, 고가의 예술품이나 장인이 만들어 똑같은 것이 또 없는 자개장이나 지금도 몸이 묻히는 편안한 감촉이 기억나는 가죽 소파 같은 고급 가구 같은 것도 아니고 정말 '거대하다' 라고밖에는 말할 도리가 없는 트리니트론 텔레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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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댁의 추억 한 도시에서 소문난 자산가였던 외할머니 댁을 가면 늘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외할머니는 방학이나 이따금 외가에 놀러가면 오늘날 말로 말하면 '가젯'을 하나 선물 해주셨는데, 내가 오늘날 기술에 대해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 영향이다. 나는 Pocket PC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그 Pocket PC를 구입해주신 것이 외할머니이기도 하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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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하는 블로깅: 살아남은 블로그의 새로운 선택

사라진 블로그들 2000년대 중후반,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에는 애플과 기술을 다루는 개인 블로그가 꽤 많았다. 맥부기, 백투더맥, 아이폰 인 서울... 지금은 대부분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어떤 블로그는 마지막 글이 2012년에 멈춰있고, 어떤 곳은 아예 도메인이 만료되어 접속조차 되지 않는다. 그들이 사라진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SNS로의 이동, 유튜브의 부상, 혹은 단순히 삶의 우선순위 변화.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지속 가능하지 않았다"는 것일 게다.

https://purengom.com/2026/02/13/ai%ec%99%80-%ed%95%a8%ea%bb%98%ed%95%98%eb%8a%94-%eb%b8%94%eb%a1%9c%ea%b9%85-%ec%82%b4%ec%95%84%eb%82%a8%ec%9d%80-%eb%b8%94%eb%a1%9c%ea%b7%b8%ec%9d%98-%ec%83%88%eb%a1%9c%ec%9a%b4-%ec%84%a0%ed%83%9d/?utm_source=mastodon&utm_medium=jetpack_social

AI와 함께하는 블로깅: 살아남은 블로그의 새로운 선택 - 푸른곰의 모노로그

사라진 블로그들 2000년대 중후반,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에는 애플과 기술을 다루는 개인 블로그가 꽤 많았다. 맥부기, 백투더맥, 아이폰 인 서울... 지금은 대부분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어떤 블로그는 마지막 글이 2012년에 멈춰있고, 어떤 곳은 아예 도메인이 만료되어 접속조차 되지 않는다. 그들이 사라진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SNS로의 이동, 유튜브의 부상, 혹은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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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젤(Reuzel) 쉐이브 크림 사용기

오랫동안 애용해온 바바솔(Barbasol) 쉐이빙 크림이 한국에서 품귀 현상을 겪으면서, 나는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간혹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긴 하지만 가격이 치솟았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급이 어려워졌다. 매일 아침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대체재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시급한 문제였다. 리우젤과의 만남 대안을 찾기 위해 해외 면도 커뮤니티들을 뒤지던 중, 리우젤(Reuzel)이라는 브랜드를 접하게 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올드스쿨 이발소 스호름(Schorem Haarsnijder en Barbier)에서 시작된 브랜드라는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https://purengom.com/2026/02/13/%eb%a6%ac%ec%9a%b0%ec%a0%a4reuzel-%ec%89%90%ec%9d%b4%eb%b8%8c-%ed%81%ac%eb%a6%bc-%ec%82%ac%ec%9a%a9%ea%b8%b0/?utm_source=mastodon&utm_medium=jetpack_social

리우젤(Reuzel) 쉐이빙 크림 후기

바바솔 품귀현상으로 찾은 네덜란드 리우젤 (Reuzel) 쉐이빙크림 실사용 후기. 뛰어난 쿠션감과 보습력, 비건 인증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한 면도크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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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갑지 않은 요즈음 구독 서비스 트렌드

요즘 이메일함을 열 때마다 불안합니다. 또 어떤 구독 서비스가 가격 인상을 알려올지 몰라서죠. 그런데 최근 가격 인상 메일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AI 기능을 추가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늘어나는 구독, 오르는 가격 구독 경제의 피로감은 이제 두 가지 방향에서 동시에 옵니다. 구독해야 할 서비스의 종류는 계속 늘어나고, 이미 구독 중인 서비스들의 가격도 하나둘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스포티파이, 각종 클라우드 스토리지, 생산성 앱들까지.

https://purengom.com/2026/02/13/%eb%8b%ac%ea%b0%91%ec%a7%80-%ec%95%8a%ec%9d%80-%ec%9a%94%ec%a6%88%ec%9d%8c-%ea%b5%ac%eb%8f%85-%ec%84%9c%eb%b9%84%ec%8a%a4-%ed%8a%b8%eb%a0%8c%eb%93%9c/?utm_source=mastodon&utm_medium=jetpack_social

달갑지 않은 요즈음 구독 서비스 트렌드 - 푸른곰의 모노로그

요즘 이메일함을 열 때마다 불안합니다. 또 어떤 구독 서비스가 가격 인상을 알려올지 몰라서죠. 그런데 최근 가격 인상 메일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AI 기능을 추가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늘어나는 구독, 오르는 가격 구독 경제의 피로감은 이제 두 가지 방향에서 동시에 옵니다. 구독해야 할 서비스의 종류는 계속 늘어나고, 이미 구독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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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메일’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

요즘 금융기관이나 통신사, 공공기관에서 청구서나 각종 증명서를 메일로 보낼 때 흔히 보는 것이 있다. 바로 HTML 형식의 소위 '보안 메일'이다.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나 사업자등록번호 같은 걸 암호로 넣어야 열리는 이 첨부파일은, 얼핏 보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처럼 보인다. 간혹 ZIP이나 PDF 형식으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각 업체의 독자적인 HTML 파일 형태다. 하지만 실제로 이 방식은 보안에도 도움이 안 되고, 사용자 경험만 망가뜨리는 나쁜 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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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메일'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 - 푸른곰의 모노로그

요즘 금융기관이나 통신사, 공공기관에서 청구서나 각종 증명서를 메일로 보낼 때 흔히 보는 것이 있다. 바로 HTML 형식의 소위 '보안 메일'이다.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나 사업자등록번호 같은 걸 암호로 넣어야 열리는 이 첨부파일은, 얼핏 보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처럼 보인다. 간혹 ZIP이나 PDF 형식으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각 업체의 독자적인 HTML 파일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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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유행, 레트로 디카 붐

아무리 생각해도 요상한 유행이다. 요즘 소위 말하는 '레트로 디카 붐'이 한창이다. 2000~2010년대에 나온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이 중고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면 옛날 소니 사이버샷이나 캐논 익서스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된 모양이다. "감성적이다", "필름 느낌이 난다"는 반응들과 함께. 나도 2010년대까지는 디카를 꽤 자주 바꿨다. 스마트폰 기변하듯 디카를 기변했고, 그 시절 작성한 리뷰들 덕분에 지금도 내 블로그에 옛날 디카 정보를 찾아오는 방문자들이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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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유행, 레트로 디카 붐 - 푸른곰의 모노로그

아무리 생각해도 요상한 유행이다. 요즘 소위 말하는 '레트로 디카 붐'이 한창이다. 2000~2010년대에 나온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이 중고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면 옛날 소니 사이버샷이나 캐논 익서스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된 모양이다. "감성적이다", "필름 느낌이 난다"는 반응들과 함께. 나도 2010년대까지는 디카를 꽤 자주 바꿨다. 스마트폰 기변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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