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주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숏스퀴즈가 성공한다면 3월 가기전에 코스피 6500? 아니 7000을 목도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아니, 숏스퀴즈가 무엇인데? 라고 궁금하실텐데. 쉽게 설명하면 공매도로 하락에 베팅한 놈들을 쥐어짜 죽여버리는 겁니다(...)

RE: https://bsky.app/profile/did:plc:oeors5le2tmvqzojsjxxqwro/post/3mfm36rsgqk2g
일전에 공매도에 대하여 장광한 비약으로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숏스퀴즈의 숏은 공매도를 의미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공매도는 주식이 하락할수록 돈을 버는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그런데 이 경우는 코스피, 즉 시장 전체가 하락한다에 베팅한 경우입니다. 시장 전체를 다운시키면서 돈을 버는 구조라고 하겠습니다. bsky.app/profile/racc...

RE: https://bsky.app/profile/did:plc:de27rm6eyuf5ez6gmvjdmilq/post/3mfbgl7colc2q
그런데 이제 이걸 조금 뒤틀어서 생각해봅시다. 만약, 숏(하락베팅)을 쳤는데, 주가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더 나아가, 어떻게 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주가가 오르면 망합니다. 손해는 상승하며, 요구되는 증거금은 늘어나고, 그 증거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강제 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숏을 친 사람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죠. 그래서 숏을 친 사람들은 일정 정도 손해가 발생하면, 반대 포지션을 잡습니다. 롱, 즉 주가상승에 베팅을 추가로 합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할까요? 이 역시 답은 간단합니다. 주가 상승 베팅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주가 하락 베팅에서 발생한 손해를 상쇄시켜 손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레버리지를 풀로 땡겨서 주가 상승에 베팅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숏을 친 사람들이 롱 포지션을 잡게 되면, 주가 상승 압력은 더 심해져서 더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가하락 베팅의 손해와 주가 상승 베팅의 이익이 상쇄되면, 이 사람들은 숏 포지션을 청산합니다. 그때부터는 그냥 하늘문이 열리는 겁니다. 주식으로 치면 그냥 상한가 가겠죠.
숏스퀴즈의 대표적인 예시가 GME, 게임스탑 숏스퀴즈겠습니다. 당시에 너도나도 GME주식을 사는 바람에 숏을 쳤던 헤지펀드가 통채로 해산하기도 했죠. 예, 망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하락베팅이 걸린건 주식 한두개가 아니라 코스피, 시장 전체입니다. 즉, 숏스퀴즈란게 일어나서 성공하게 된다면 코스피 전체의 상승 속도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오르게 될거란 이야기입니다.
예,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팝콘을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요? #발
아유, 제가 너무 글을 빠르게 쓰다보니... #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