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윗부분 별로라고 생각해서 벗겨냈다가 더 별로가 되어서 깜짝 놀랬다; 비닐 뜯어내고 폰트 위치 바꾸면 책등쪽은 깔쌈하니 이쁠수 있을것 같긴 한데 옆부분에 비닐 붙이느라 열에 눌린 흔적은 안 이쁘겠지만 음…🤔
못생겨짐 감수하고 고!! 했다가… 아 이렇게 일을 꼭 만들어요!!! 새칼날이라도 바꾸고 시작했던가!!!808 하고 울며 작업함. 손으로 잡아뜯으면 엄청 지저분해보이고, 핀셋으로 살살살살 한칸한칸 천천히 잡아 떼어내야 그나마 깔끔하게 뜯긴다 잔재 지저분해보일수 있는데 핀셋질 하고 테이프로 두등기고 하며 정리해봄 ㅠ

이름표 부분 제거하고 나니 책등이 내눈에는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비포 -> 에프터.

옆부분에 비닐 붙일때 열 가한 부분이 아주 안보이는 건 아닌데 사진에는 빛 차이가 도드라져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게 티나지 않는 것같고… 정 거슬린다면 아주아주 섬세한(?) 사포로 살살 갈아내면 되지않을까 싶음… 아무튼 난 만족…!

크으윽 까만 바인딩에 하얀색 글씨 붙이려고 보니 하얀색이 없어!!! 이런 멍청한 과거의 나!!! 나의 어중간한 다꾸준비력에 신물이나…!! 😫
뿌-듯…!!! 까만색엔 내 최애들 관련 아이템 수집한거 모아볼까 하구…. 아 이 바인더로 몇개씩 더 사야겠다… 난 무조건 바인더는 두꺼운거! 링바인더 큰걸루! 이러구 있었는데 아니어도 될거같아… ☺️ #농문덕 #농문구
아직 덜 정리되었지만, 매우 뿌듯….!! 역시 책등에 이름쓰는 부분 비닐 다 벗겨내고 알파벳 스티커 하나로 통일하니까 이쁘다 히히 #농문덕 #농문구 #문구토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