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부부 윤대협...
대학교 신입생일때... 체교과에 키크고 잘생긴애 들어왔다고 소문났음... 근데 신환회에서 은근히 침발라놓은 선배들이 사귀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니까
사귀는 사람은 없고 결혼한 사람은 있다고 대답함
근데 저게 말장난이 아니라... 윤대협은 진심이었음 저때 서태웅이랑은 결혼만 했지 연애...를 하고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에...ㅋㅋㅋㅋㅋ
딱히 자기가 누군가를 사귈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서태웅도 대학교 들어오면 누가 이렇게 작업 걸 텐데... 걔가 누구랑 연애하고 싶다고 하면 그건 ㅇㅋ 해줘야 하겠지... 이런 생각이나 함
근데 사실 윤대협 저렇게 철벽치는거 치고는 반지도 없고... 배우자?이야기도 거의 안 하고...
주말마다 꼬박꼬박 배우자 만나러 간다고 하긴 하는데 막 알콩달콩 데이트 즐기고 온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다들 형질자+운동하는 애니까 아 쟤들도 각인 때문에 그냥 계약결혼했나보다... 하고 어느정도 감 잡으면 좋겠음... 대1이랑 고3이면 진짜 빠르긴한데 그래도 영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니까...
그래도 본인이 저렇게 철벽치니까 유부남ㅋㅋ인거 알게 된 사람들은 굳이 더 접근 안 하고... 그래서 윤대협은 편해서 약간 열받는 상태...로 일년 보냈는데
겨울방학 지나더니 갑자기 연애하는 놈 분위기 풀풀 풍기면서 하루종일 폰 확인하고 있음

-뭐야 너 애인 생겼냐? 결혼했다더니?
-네. 신혼이니까요.
-????
하는 대화 선배랑 하고나서
고3 애인한테 각인으로 미리 침발라놓고 1년동안 지독하게 참았다가 성인 되자마자 어쩌구 한 놈으로 소문남...
침 바른게 아니라 발린 쪽인데도...
그리고 그 배우자는 사실 빠른년생이라서 아직 성인 아닌데도...
그냥 입꾹 다물고 있는 윤대협

그래놓고 애인 사진 보여주면서 자랑같은건 죽어도 안하는데 라이벌 K대학이랑 연습경기 붙은 날 상대팀 슈퍼루키랑 같은 운동화 같은 양말 같은 아대 같은 수건쓰더니 시합 끝나고는 거기 벤치로 가서 레몬꿀절임 먹여주는 광경 목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