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센루... 윤대협 서태웅이 자기 형질에 대해 먼저 밝힌 적도 없고 자기도 어림짐작하지 않는데 개인의 형질에 대해 자기가 먼저 선입견 가지고 판단하는거도 무례하다는 풍조도 있고 하니(나름대로 빻았지만 어느 정도 덜 빻은 알오세계관이라고 하자) 서태웅이 먼저 이야기 하기 전까진 자기도 판단은 않지만 애의 발육상태를 보면 알파나 베타이겠거니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둘이 원온원하고나서 태웅이한테서 평소 못 맡았던 달큰한 향이 훅 끼쳐서 속으로 음? 하게 되는 상황이 보고싶다

자기도 곧 러트 주기가 다가오니까 좀 예민해졌나 싶어서 별 내색은 않고 마는데 서태웅이 먼저 '너 몸에서 다른 냄새나.. 너 알파야?' 하고 묻는데 윤대협 눈썹 부근 손가락으로 쓱 만지면서 '그렇긴한데..' 하고 대답함
자기는 발현이 좀 이른 편에 속한 우성알파라 페로몬 조절도 꽤나 잘하는 편이고 태웅이가 알파나 베타일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어서 좀 느슨하긴 했다만 글케 크게 티내진 않은거 같거든

물론 러트주기가 가까워오기도 하고 격한 활동으로 날세워 철저히 컨트롤 못했어도 정말 미세하게 새어나갔을텐데 얘가 대체 어떻게 느꼈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 아 얘도 우성 알파인가 그래서 예민하게 알아챘나, 하고 느긋하게 생각해버리고 마는데 서태웅 이마에 맺힌 땀 쓱 닦으면서 '알겠어.' 하는거임

아니 뭘 알겠다는거지 자기 알파페로몬 조심하겠다는건가 싶어서 으응... 하고 두리뭉술하게 대답하는데 서태웅 몸에서부터 촉촉하고 부드러운 페로몬이 조금 더 새어나와서 자기 몸에 느릿하고 부드럽게 달라붙어 매만지는데 애 표정이 아무렇지도 않고 뭔가 의도하는것도 없어보임 윤대협 순간 살짝 벙쪄서 뭐지 싶고 살짝 혼란스러운 상태로 '태웅아..' 하는데 애 눈이 깨끗하고 깔끔한 채로 ? 하면서 자길 바라봄 '어어 아냐..' 하는데

윤대협의 순간 각성하고 날선 감각과 세포들이 머리로 하는 판단보다 먼저 알아채는거임 서태웅은 오메가다, 하고 얘가 지금 뭘 모르는 상태로 오메가본능대로 자기 몸에 오메가페로몬으로 마킹하고 있는거... 윤대협 예상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 일부러 의도적으로 자기 페로몬을 좀 더 흘려보는데 서태웅 땀 말리려고 윗옷 펄럭거리다 눈에 띄게 움찔하고 어깨까지 들썩이면서 반응하더니 단숨 같은 한숨을 후 내뱉더니 '아 좀 덥나...' 이러고 있음 윤대협 기가 막혀서 '태웅아 미안한데 너 혹시...' 하고 운 떼면서 태웅이 옆으로 가까이 다가섰더니 서태웅 미간을 찡그린채로 '너 냄새나. 어떻게 해봐.' 하는데 애 얼굴이 더워서 빨개진게 아니라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달아오른게 보여서 식겁하고 페로몬 갈무리 확 하고선 확실히 물어봄

'서태웅 너 오메가야?'
여전히 말갛고 또렷한 눈으로 자기 쳐다보면서 응, 하고 대답하는거에 윤대협 이마를 짚음... 왜 말안했어 같은 소리도 무용한거 알아서 질문을 다르게 해봄 '너 나말고도 다른 애들한테서 이상한 냄새 맡은 적 있어?' 하니까 일말의 고민도 없이 '아니.' 이럼 그럴리가 없는데 오메가가 알파페로몬 못 느낄리가 없는데 하고 생각하면서 또 질문함 '오메가인데 알파페로몬이 안 느껴졌어?' 하니까 '응. 나 아직 히트도 안 와서 몰라' ... 윤대협 현기증 남 자기가 아는것만으로도 지금 북산에 알파가 서넛은 있는데 이때까지 몰랐다니 그리고 서태웅이 오메가로서 늦되다니 정말 너무 의외라 잠시 할말을 잃음

윤대협 이성을 추스르고 또 물어봄
'너 오메가인거 누가 알아?'
'너.'
'나말고는?'
서태웅 생각하는거 같이 눈 깜빡거리더니,
'가족.'
'가족들이랑 또.'
'없는데. 나 베타나 마찬가지래. 병원에서도 그랬고.'

평이한 어조로 이야기를 하는데 서태웅 자기의 형질은 오메가인걸 확실히 알지만 오메가로 살아본 경험이 전혀없는 깔끔함 그 자체로 대꾸를 함
그럼 태웅아 지금 나한테 하는건 뭔데? 하고 묻고 싶은 욕구가 혀끝까지 올라왔는데 겨우 내리눌러 참음 '그렇구나...' 윤대협은 그냥 멍하게 대답하고는 머릿속으로 두가지 생각을 함 1. 베타나 마찬가지로 살아온 오메가가 지금 자기 페로몬에 감응되어 오메가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게 자기가 처음이라는거지 2. 얘가 지금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 오메가본능을 무의식에서부터 표출하고 있는거에 돌아버릴것 같을 정도로 알파본능이 치솟아서 얘를 독점하고 소유해버리고 싶은 음험함과 겉잡을수 없는 충동과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 해야하지
윤대협 이마에 짙은 주름과 핏줄이 툭 솟아나오는걸 감추지도 못하고 겨우 평소와 같은 어조로 태웅이 안 놀라게 겨우 단어를 골라서 입을 가까스로 열음 ‘태웅아 내 냄새 어떤거 같아 별로인거 같아?’ 하면서 꽉 닫아놨던 페로몬을 살짝 풀어서 서태웅이 한거랑 비슷하게 자기도 서태웅 몸에 페로몬 살짝 묻혀봄 그랬더니 태웅이가 킁킁하고 숨을 들이마시더니-알파 오메가 사이에서 이런 행위는 비매너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생각하는거 같다가 ‘좋은데. 기분 좋아...‘ 하고 윤대협 물끄러미 보더니 자기 팔 들어서 자기 코에 가져다대고 킁킁하더니만 ‘나 이상한 냄새 나? 난 내 페로몬 몰라.’ 하는데
그 일련의 동작들이 정말 순진무구하게 그저 궁금하고 몰라서 하는 행동인데 이걸 대체 어디서부터 설명해줘야하나 하는 생각보다 앞으로도 얘가 아는 알파페로몬은 내것이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치고 올라와버림.. 그러다가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 오메가에 대한 개념조차 없는 애한테 이게 무슨 불순한 생각인가 싶은 이성도 들어서 짧은 시간에 시험에 드는 윤대협.. 진정은 나름하지만 여전히 펄떡거리는 박동과 불거진 핏줄이 더욱 튀어나오기만 하고 뒤틀리듯 밖으로 뛰쳐나가 제 눈 앞에 있는 무결하고 순진한 오메가를 집어 삼키고 싶어서 안달이 난 페로몬을 겨우 내리누른 채로 아마 자기가 우성 알파가 아니였으면 이미 서태웅 몸에 페로몬을 죄다 쏟아내고 폭력과도 같은 마킹을 해버렸을것을 우성이 가진 알량한 능력으로 틀어막으면서 태웅이한테 이것저것 물어봄
오메가 페로몬 조절하는 법은 아는지, 발현은 언제했는지, 형질에 대해 안건 언제인지, 평소에 따로 불편한건 없었는지 등등.. 태웅이는 간결하게 대답함 페로몬 조절법은 병원에서도 배웠고 가족들한테도 배우긴 했지만 필요없었다, 발현열 같은 현상은 따로 없었던거 같고, 형질은 중학교때 형질검사할때 알았는데 따로 큰 언급은 없어서 그냥 살았다.. 윤대협은 입안이 마르는 기분에 혀로 입속살을 몇 번 훑으면서 알았다고 대답하고 떨어지지 않는 입을 열어서 몇 마디 덧붙임 '태웅아, 너 지금 페로몬 느껴지거든... 좀 조절하는게 좋겠다.' 서태웅 윤대협 이야기 듣자마자 깜짝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더니 '내가?' 하고 되물으면서 으음 하고 잠깐 침음성을 내더니 '해볼게..' 라고는 하면서 서툴게 갈무리를 함

윤대협이 페로몬을 기민하게 느끼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이 자기에겐 여전히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서서히 사그라드는게 느껴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페로몬이 완전히 사라지고-여기서 윤대협은 또 느낌 얘 페로몬 조절 정말 할줄 모르는구나 하고-

어느정도 진정이 된 후에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로 함 서태웅이 '우리 밥 안 먹어? 나 샤워는?' 하면서 원온원 이후 루틴에 대해 말하며 너희집 가고 싶다는 티를 냈는데 윤대협 오늘은 좀 몸이 안 좋아서 집에 돌아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함 아주 궁색하게.. 하지만 눈치를 못챈건지 서태웅은 그저 무.. 하면서 알았어 하고 군말 없이 짐 챙겨서 자전거에 훌쩍 올라타고는 '아프면 전화해. 약 사다줄게.' 하고는 뒤로 고개를 몇 번이나 돌려 윤대협을 바라보면서 아쉬운 티를 내고는 결국 돌아감

윤대협은 멀어지는 태웅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애가 작은 점이 되었을때 땅이 꺼질듯한 한숨을 깊게 내쉬면서 고개를 떨구는데 이미 바지 앞섶이 터질듯이 부풀어올라 있는걸 보며 혀를 찼음 집으로 어떻게 돌아왔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들어와 신발도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 짐도 현관 앞에 널부러놓고는 욕실로 뛰어들어가서 차가운 물을 튼 샤워기 밑에 서서 옷도 못 벗고 하의 앞부분만 끌어내리는데 이미 흉흉하게 발기해서 거대하게 변한 성기가 퉁 튀어나옴 만지지도 않았는데 이미 프리컴으로 축축하게 젖어서 번들거리는 살덩이를 잡고 수음을 하는데 몇 번 쓸어내리지도 않았는데 이미 정액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고 노팅 직전의 모양새로 전체적으로 부풀어올라있고 뿌리 부근이 검붉게 변한 상태로 흉측스러워져있음...
서클썰 이제 한 3개 갖고왓나 아 물론 저 뒷부분은 혼자 디엠에 갈겨놧던거라 부끄럽다 사실 버리려고 햇어 넘 캐붕같아서 하지만 지금 걍 내 썰이라도 기워놔야해.. ㅌㅇㅌ 못가니깐...ㅠ 갈길이 멀다,,,
@senruz 흐아아 젠님 너무 재밌어요 ㅠㅠ 침 꼴깍꼴깍…! 여기 함께 계셔주셔서 감사하는 ㅠㅠ
@min108 아잇ㅋㅋ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