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의 '일본 눈치보기'…전날 돌연 취소된 민관 토론회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2121313090002572?did=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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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일본 눈치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국가인권위원회가 '2022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선정하자 외교부에서 부정적 의견을 넣어 제동을 걸었다.(...) 앞서 7월 외교부는 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재산 강제매각과 관련, 최종 결정권을 쥔 대법원에 "외교협상을 위해 최종 판단을 미뤄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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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일본 눈치보기'…전날 돌연 취소된 민관 토론회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를 비롯한 한일 양국의 쟁점 현안을 논의하려던 민관 토론회가 돌연 연기됐다. 외교부가 "민감한 시기라 행사를 미뤘으면 좋겠다"고 종용한 탓이다. 외교부가 의견수렴을 위해 대국민 공청회까지 열겠다며 '열린 자세'를 강조한 것에 비춰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다. 윤석열 정부가 문제 해결이 아닌 일본을 자극하지 않는 데만 골몰해 '저자세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