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 받아 <그리고 나는 용이 되어> 읽고 있다. 이제 반 정도 읽은 거 같다. 1,2차대전 기반의 가상역사에 해리성 인격장애 게슈타포 주인공 설정이 흥미롭다. 여캐들이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않으면… 라노베 말투로 말하지만 않으면 정말 좋을 구 같다 #독서토돈
아니 주인공이 혼자 있을 때는 멀쩡… 한 첩보스릴러인데 여캐는 다 라노베고 그런데 아주 가벼운 것도 아님. 여캐들 설정 탄탄하고 각자 역할 능력 있고 목표도 있음. 다만 주인공에게 치는 대사가 라노베풍이고 참 주인공에게 호감을 쉽게 줄 뿐임 #고통
주인공이 수사하거나 고문하는 부분은 멀쩡한데 주인공 엄마가 대학살 하는 씬은 딱 정서가 클램프의 사쿠라즈카모리 엄마 삘임 흑흑 시부엉 이 간극이 진짜 괴로움 잘쓴 글인데 괴롭다 #독서토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