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트 바토리 아니 보이드

"계산이 없다!"

#페이트 #아이돌 #타입문

할아 하는 입장에서 에미야밥상은 깊게는 안 다루지만 뇌절없고 담백한 느낌이 보기 편해서 다른 의미로 좋은 팬디스크라는 기분이 있음 #페이트
아~~~히로인력 원래부터 높았지만 원판에서는 그걸 어필할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애들 이야기 너무 좋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호무라학원 애들의 이런저런 떠들썩함이 그냥 좋은 거 같음
진짜 성배에다가 사쿠라 루트 재편 이리야 루트 후지네 루트 세개다 만들어달라고 하고 싶은 지경이다

그리고 지금은 재수없는 하렘 주인공력이 더 높아졌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싶다'라는 소망이 큰 건 여전하네 시로는 그리고 거기다가 키리츠구처럼 떠돌아다녀도 잘 돌아와야 한다고 하고 선물도 잔뜩 사서 1년에 몇번이나 돌아오겠다고 하는 시로의 답도 좋다 이 이벤 진짜 너무 좋음 시로와 후지네 나름의 둘의 '가족'의 형태가 너무 좋다 일상의 99%는 믿음직하지 못한 시끄럽고 야단법석인 어른이지만 정말 중요할 때는 의지할 연상의 가족이 되어주는 후지네...이런 누님 스타일 너무 좋다....
그리고 이제는 궁도부에서 사쿠라에게 완전 잡혀 사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라 이야기도 여러모로 좋았음 오히려 본편에서 못 보여줬던 모습들을 팬디에서 완전히 발휘하고 있달까. 일상을 조금씩 되찾고 있는 사쿠라 이야기가 너무 좋았음 그리고 보기만 해도 너무 훈훈하고 그리고 그런 사쿠라니까 가능한 선배를 향한 부드러운 애교나 응석이 너무 좋고 귀엽다 궁도부 이야기 너무 좋네 육상부 3인방도 그렇고 애들이 이 정도로 이런 일상을 가지고 있었다니 페스나 월드 아직 너무 안 알려져 있다 할아가 한글패치가 잘 나와야 할 건데.......
#페이트 #페스나 #할아
얘들아 페스나 입문하려면 페이트 루트부터 봐라........
이제 페스나 리마스터도 나옴....곧 한패도 나오겠지...
왜 작품에서 강제적으로 페이트-유비덥-헤필 순으로 보게 하겠어? 그게 이야기의 순서인 거야....
페이트에서 작품의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운명과 달 사이의 지독하게 아름다운 보이미츠걸의 주종을 보고 나서 차례대로 더 풀리는 이야기를 봐야지
오우 우와 이럴수가 으아악 이 더 늘어난단 말이다
페이트 루트에서 알게 되는 걸로 유비덥에서 보이는 게 더 늘어나고 그렇게 본 유비덥으로 헤필에서 보이는 게 더 늘어나느 것이다.....
그걸 제외하고서도 세이버와 시로의 사랑이야기는....기사왕의 첫사랑이자 마지막사랑의 이야기는...너무나 아름다우니까........
페이트 루트부터 해주라
부탁이다...기사왕과 그 검집이 당신을 기다린다......
https://x.com/tooiyume23/status/1821058578729594896
이 분이 패치는 아니지만 한글 번역본도 다 만들어놓았음(페이트 루트는 모바일버젼으로는 무료로 다 풀려있어서)
...페이트....
페이트 루트.....
#페스나 #페이트
요플레 (@tooiyume23) on X

페스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루트 한글 번역 번역본 한글패치 세이버 스팀 리마스터

X (formerly Twitter)

https://www.reddit.com/r/rpg/s/EtMNaYEoFl

레딧에서 어떤분이 페이트 시리즈(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랑 제로 등등) 팬 RPG를 만들었네요.

#trpg #티알토돈 #페이트

사검이 식도락 여행 하는 거 보고싶다
세이버가 맛있게 먹으면 시로 몇 입 먹다가 충분하다 싶으면 세이버가 먹는 모습 감상하는데
처음에는 묵묵히 먹다가 점차 볼 빨개지면서 그쯤 보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하는데 아니 별로 안 충분해 더 시킬테니 더 먹어 하는 거 세이버가 말려서 얼른 먹고 얼굴에 열 오른 채로 나가는 거 보고싶다
그리고 세이버가 메뉴 한 입 먹었을 때 이건...맛있다!!!라고 느끼면 바로 시로에게 한 입 앙 해주면 시로가 부끄러워서 급하게 먹는 거 보고싶다 그러고 맛이 어떻냐고 물으면 솔직히...급하게 먹어서 잘 모르겠어...라고 답해서 이 맛을 시로가 잘 못 느꼈다니!...그럼 한 입 더 드십시오 하고 다시 해주는 거 보고싶다
나중에 시로가 앙 해주는 거 당하고 난 뒤 이건...확실히 맛을 잘 모를 법 하군요...하고 묵묵히 먹기
#페이트 #사검
세이버의 그 수줍수줍큐트프리티한 모습 너무 좋았는데 떠날 때의 모습은 너무나 단단하고 긍지높은 왕 그 자체였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너무 좋았다
오로지 왕의 인생만 맛봐서 자기의 왕의 인생을 스스로 부정한 소년이 사람으로서의 인생을 계속해서 함께해주는 소년과 함께 잠시 맛보고 자기 인생을 긍정하고 웃으면서 죽을 수 있었다는 게
페이트 루트가 가부장 스토리라고 하면 부정할 수는 없지만 세이버의 왕으로서의 긍지높은 인생과 소년으로서의 소박한 마음 두 개를 동시에 인정해서 아르토리아의 왕으로서의 인생을 긍정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 자체는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역시 이런 메세지는 너무 좋은 거 같다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할 곳은 없다'라는 거
세상사가 뭐 다 잘 돌아갈 수 있냐 어디든 실패와 비극이 있지
하지만 그렇다 해도 네가 최선을 다한 것이라면 거기에 너가 진짜로 후회할 것은 없다는 거라는 거
그래서 시로의 어찌보면 삐뚤어진 인생도 세이버의 비극도 긍정해주는 게 좋았다
어찌보면 어정쩡한 소년과의 만남으로 둘 다 함께 성장하고 둘 다 서로의 인생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긍정해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게

사실 그래서 세이버가 애절하게 떠난다면 둘이 아직 뭔가 다 못하고 떠난 거 같았을 건데 그렇게 깔끔하게 자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떠난 걸 보고 정말 앞으로 나아갔구나 라고 확신을 심어준 거 같음

그래서 나는 라스트 에피소드를 별로 안 좋아한다
뭔가 동인지적으로는 그 뒤로 겨우 보답받은 둘이 영원히 꽁냥거렸습니다는 나쁘지 않지만
그게 원작이라면 싫다
모든 것을 다 마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 둘이 비록 그게 시간이 지나 퇴색되고 사그라지더라도 둘이 만났다는 사실만큼은 절대 바꿀 수 없고 그 별의 만남이 존재했다는 것은 영원했다.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다'라는 결말을 좀 더럽힌 거 같아!
뭐 나스도 최선을 다해서 페이트 엔딩을 안 더럽히는 방향으로 라스트 에피소드를 만들었다고는 했지만 나는 결국 페이트 엔딩의 그 아름다움이 어긋나는 건 피할 수 없었다고 생각함
사람은 사람과 만나서 변하고 노력하고 다시 변하고 옛 것은 퇴색되지만 바뀌지는 않고 영원히 존재하고 그 안에서 비극이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그 비극은 아름답다는 이야기에서 굳이 그 둘에게 사랑의 보상을 줌으로써 그럼에도 그 비극은 아름답다<이것의 근간을 좀 부정하는 거 같아 결국 둘은 보답을 받아버렸으니까
완전한 보답이 없기에 아름다운 이야기였는데

그래서 나는 라스트 에피소드는 그냥 타케우치가 부탁해서 만든 동인지라고 생각합니다(강력한 자기해석파

나는 페이트 엔딩 이후에 사쿠라나 린 혹시 후지누나랑 이어진 결말 혹은 전혀 모르는 다른 누군가와 이어지는 결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사검은 아름다웠다
별과 별이 만난 궤적은 사라지지 않으리
모든 궤적이 사라지지 않은 것처럼

어쨌든 2회차니까 설명파트나 전투파트는 지루했지만 세이버와 시로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천천히 쌓아가는 과정, 그 안에서 둘 다 모르게 피어나는 사랑, 흔들림, 갈등, 인생에 대한 회의, 그에 대한 둘이 다툰 과정에서 이어지는 고찰과 대답, 그리고 엔딩이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몇년 전에도 생각하고 지금도 생각함
그리고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면서 의식하던 때의 귀여움이나 시로와 망설이면서 사랑을 할 때 드러내던 세이버의 앳됨은 최고

15일간 동안 이어지고 동이 트면서 끝난 별과 별이 스쳐간 궤적의 이야기
#페스나 #페이트 #리뷰토돈 #에리나의_작품_감상
세이버에 대해서 명확하게 연정이 생긴 뒤로부터 계에에에속 어쩐지 세이버가 신경쓰이네~ 어쩐지 세이버가 행복해지면 좋겠네~ 어쩐지~ 어쩐지~ 만 무한반복하고 세이버만 시로 많이 의식하면서 우왕좌왕해서 화딱지나게 만들다가
드디어 세이버에 대한 감정을 전부 깨닫고 나 그 애가 너어어어어어무 좋아!!!!! 그래서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해!!!!!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근데 그 애가 안 행복해 질 거래!!!!!!! 어떡하지!!!!그래데이트하자(즉답?????
이러니까 이제야 속이 좀 뚫린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과정 싫어하는 거 아님 답답한 것까지 포함해서 좋아함

이렇게 적긴 했지만 시로가 세이버와 그 문제로 대화한 이후로 고민하고 갈등하고 고민하고 갈등하고 반복하고 막다른 길의 벽에 부딪치고 그제서야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닿을 수 없기 때문이고 바꿀 수 없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고 슬퍼하는 거 너무 좋았다...............그 밤에서야 자기의 지금 기분의 정체와 좋아하는 아이의 어쩔 도리가 없는 문제를 직면하고 애절하게 자기 감정을 깨닫는 거 너무 좋았음...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마음 먹는 게 역시 시로지...싶고....
#페이트 #페스나
[FGO]이입충 검은수염

https://twitter.com/biri_EX/status/965955152619347968 미키야는 아무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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